2025 포브스 선정, 세계 스포츠 선수 연수입 순위 TOP 10 (최신공개)

하나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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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도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는 바로 스포츠 스타들이 한 해 동안 얼마나 벌어들이는가입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과 인기, 그리고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화려한 금액 뒤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훈련, 부상과 재활을 반복하는 고통, 경기에서의 압박감 등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포브스가 발표한 연수입이 가장 높은 스포츠 선수 열 명을 기준으로 각 선수의 경력과 소속팀, 수익 구조를 전문가 관점으로 정리했습니다.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종목: 축구

● 국적: 포르투갈

● 소속팀: 알 나스르

● 연수입: 약 2억 7,500만 달러(약 4,020억 원)


호날두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FC로 이적한 이후에도 압도적 수익을 기록 중입니다. 발롱도르 5회 수상, 커리어 누적 수익 10억 달러 돌파 등 축구 역사상 첫 억만장자 선수라는 상징적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과 구단 지분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절대적입니다.



2위) 스테판 커리


● 종목: 농구

● 국적: 미국

●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연수입: 1억 5,600만 달러(약 2,293억 원)


NBA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평가받는 커리는 원 클럽 플레이어로서 워리어스에서만 활약해왔습니다. 역대 최다 3점 기록 보유자이며, 리그 최초로 연봉 5,000만 달러를 넘어선 선수입니다. 스폰서십·투자 수익도 탄탄하여 NBA에서 가장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가진 선수로 꼽힙니다.



3위) 타이슨 퓨리


● 종목: 복싱

● 국적: 영국

● 연수입: 1억 4,600만 달러(약 2,146억 원)


WBA·IBF·WBO·IBO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퓨리는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높은 수입을 유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우식에게 패배 후에도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해외 관광청 파트너십 등의 비즈니스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은퇴 상태에서도 여전히 가장 영향력 있는 복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위) 닥 프레스콧


● 종목: 미식축구

● 국적: 미국

● 소속팀: 댈러스 카우보이스

● 연수입: 1억 3,700만 달러(약 2,013억 원)


카우보이스의 프랜차이즈 쿼터백으로, 2024년 NFL 최고 대우인 총액 2억 4,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6년 입단 후 20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며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5위) 리오넬 메시


● 종목: 축구

● 국적: 아르헨티나

●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 CF

● 연수입: 1억 3,500만 달러(약 1,984억 원)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 선수로 활동 중입니다. 메시는 연봉 외에도 구단 지분 옵션을 포함한 계약 구조로 미국 시장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리그 수준 자체를 끌어올린 리그 활성화 주역으로 평가받습니다.



6위) 르브론 제임스


● 종목: 농구

● 국적: 미국

● 소속팀: LA 레이커스

● 연수입: 1억 3,380만 달러(약 1,966억 원)


NBA 최장수 슈퍼스타이자 스포츠계 억만장자 아이콘으로  광고 모델을 넘어 다양한 브랜드 지분 투자로 선수 이상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물 반열에 올랐습니다. 세전 연봉 누적 5억 달러 이상으로 경제적 영향력도 독보적입니다.



7위) 후안 소토


● 종목: 야구

●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 소속팀: 뉴욕 메츠

● 연수입: 1억 1,400만 달러(약 1,675억 원)


MLB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인 15년 7억 6,500만 달러를 뉴욕 메츠와 체결한 초대형 FA 계약한 선수로 데뷔 후 매년 실버슬러거 수상, 4회 올스타 등 커리어가 급상승 중인 젊은 슈퍼스타입니다.



8위) 카림 벤제마


● 종목: 축구

● 국적: 프랑스

● 소속팀: 알 이티하드

● 연수입: 1억 400만 달러(약 1,528억 원)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레알 마드리드 전설인 벤제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합류 이후 연봉 5,000만 유로 이상의 초고액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선수 중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한 공격수로 평가받습니다.



9위) 오타니 쇼헤이


● 종목: 야구

● 국적: 일본

● 소속팀: LA 다저스

● 연수입: 1억 250만 달러(약 1,506억 원)


투타 겸업이라는 유일무이한 포지션으로 야구 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운 슈퍼스타로 MLB 내에서도 가장 큰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연간 사업 수익만 약 1억 달러에 달합니다.



10위) 케빈 듀란트


● 종목: 농구

● 국적: 미국

● 소속팀: 휴스턴 로키츠

● 연수입: 1억 140만 달러(약 1,490억 원)


2019년 브루클린 네츠와 1억 6,400만 달러 계약 이후 여러 팀을 거쳐 2025년 휴스턴 로키츠로 이적했습니다. 나이키·팬듀얼·파나틱스 등 다양한 브랜드 스폰서십으로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코트 안팎의 영향력 최강자입니다.



결론: 2025년 스포츠 시장의 흐름, 명확한 두 가지 키워드


2025년 스포츠 스타 연수입 흐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뚜렷합니다.


✔ 사우디 리그의 자본력 영향 확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와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유입되며 상위권을 장악했습니다.


✔ 미국 스포츠 리그의 견고한 수익 구조


NBA·NFL·메이저리그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선수이자 사업가라는 새로운 성공 모델 확립


르브론 제임스, 호날두, 오타니 등은 단순한 연봉을 넘어 브랜드 지분, 광고 수익, 개인 사업 등을 통해 수익을 다각화하며 스포츠 산업의 기준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2025년 결과는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 분야를 넘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리플4
주군 12.02 16:37  
사우디 리그 돈의 힘은 진짜 무섭네요 ㄷㄷ 호날두 연수입이 4000억이 넘다니... 그냥 다른 세계 애기 같아요
느느으그 12.02 16:42  
벤제마도 사우디 가서 아직도 연봉이 미쳤네요ㅎㅎ 발롱도르 위엄 ㄷㄷ 역시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씨픠우 12.02 17:26  
오타니는 진짜 야구계의 아이콘이다.. 광고만 1억 달러라니 ㄷㄷ 투탐 겸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느낌 ㅠㅠ
만식이 12.02 17:44  
타이슨 퓨리는 은퇴해도 저 금액이라니.. 진짜 몸값이라는 말이 이런 건가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