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드컵 조추점 논란!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결승 각본 의혹 확산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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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톱 시드 보호 정책을 사실상 공식화했다는 의혹이 전 세계 축구계에서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 대회 조추첨은 12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진행되며, FIFA가 발표한 포트 배정 방식이 공개되자마자 흥행을 위한 인위적 대진 설계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 빅매치 결승 유도 논란


가장 큰 논란은 세계 랭킹 상위 4개국을 서로 다른 대진 축으로 강제 분리한 점이다.


● 스페인(1위)과 아르헨티나(2위)

● 프랑스(3위)와 잉글랜드(4위)


이 네 팀은 결승전 이전에는 서로 맞붙을 수 없도록 구조가 설계됐다. 즉, 월드컵 최대 인기 팀들이 최대한 늦게 탈락하지 않도록 FIFA가 흥행을 고려해 인위적으로 길을 만들어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지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이번 포트 배정은 강팀끼리 마지막에 만나야 한다는 FIFA의 전략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사례라고 평가하며 우려를 표했다.



■ 이탈리아 포함 플레이오프 진출국, 전원 포트4 강등


유럽예선과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통과하는 6개 팀을 모두 포트4로 배정한 결정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이탈리아는 PO를 통과해도 곧바로 ‘죽음의 조’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전통 강호들을 지나치게 불리한 위치에 놓음으로써 조별리그 전체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 조추첨식 개최 장소까지 논란, 美 상원 조사 대상


조추첨식이 열리는 존 F. 케네디 센터 또한 미국 상원의 조사 대상으로 떠올랐다. 운영진이 FIFA에 사실상 무료에 가까운 조건으로 시설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센터 대표 리크 그레넬은 FIFA가 수백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고 반박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실제 금액은 기부금 약 240만 달러(약 35억 원)과 추가 스폰서십 기회 약 500만 달러(약 73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 2026 월드컵, 개막 전부터 최대 논란! 팬·전문가 우려 확산


이번 월드컵은 대진 보호 조작 의혹과 개최 장소 비용 구조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며 개막 전부터 전례 없는 관심과 비판을 받고 있다. 축구 전문가들은 “투명성 확보가 FIFA의 최대 과제”라고 강조하며, 향후 조추첨 결과와 실제 대진 흐름이 더욱 치열한 논쟁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한다.

리플3
맥스준 11.30 15:10  
와.. 이번 조추첨 방식 진짜 이해가 안되네 ㅋㅋ 강팀끼리 결승에서 만나게 하려는 게 너무 티난다
하이아 11.30 15:22  
피파 또 시작이네... 투명성 애기 나온 지가 언젠데 여전히 이러고 있냐?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공정하게 경쟁해도 결국은 위에서 조작한다는 느낌ㅠㅠ
기이임 11.30 15:24  
월드컵 흥행도 중요하지만 이건 선 넘었지 ㅎㅎ 조추점부터 이럴 거면 신뢰가 어떻게 회복하냐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