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재계약 도장 찍더니 먹튀 모드 ON
이대로 번역기 돌려서 살라 형에게 디엠 보냈습니다
to. 살라 형...
4월에 주급 6억(400k)짜리 초대형 재계약 도장 찍을 때만 해도
다 같이 만세 부르고 종신 가자 나도 줄기차게 외쳤는데
도장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사람이 이렇게 변하나 싶네
스탯 까보니까 진짜 더 심각해
재계약 직전 24경기에서는 15골 10도움 공격포인트 25개나 찍었으면서
재계약 이후 24경기에서는 7골 4도움??? 같은 사람이 맞아???
예전엔 85분마다 공포 하나씩 만들어내던 형이 이제는 183분...???
거의 두 경기 풀타임 뛰어야 뭐 하나 나올까 말까 한 수준으로 떨어졌어...
공격진 판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쉴드 치기엔 슈팅 시도 자체를 안 하잖아
그냥 의욕이 떨어진 건지 에이징 커브가 온 건지
아니면 연금 복권 당첨되니까 마음이 편해지셔서 은퇴 준비 모드로 들어간건지
팀 져서 분위기 초상집일 때는 뒤에 숨어서 입 꾹 닫고 있고
상 받을 때나 재계약 필요할 때만 입 털고 팩폭 날리는데 난 좀 불편해...
리더면 좀 나와서 욕을 먹든 해명을 하든 해야지 왜 존재감이 없어...
재계약하고 눕는 게 PL 전통이라지만 형까지 이럴 줄은 몰랐어...
팀은 꼬라박고 있는데 주급 도둑 소리 듣기 싫으면 정신 좀 차려 형...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