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 한화랑 2번째 이별 이게 다 김경문 감독님 덕분이죠? ^^

치도리
조회 8 댓글 3

오늘 이태양 기사 보고 진짜 마음 아팠습니다 ㅠㅠ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나 봐요 라니...

본인도 얼마나 심란했으면 잠도 설쳤다고 할까요

근데 이별하게 만든 원흉이 누굽니까?

네 바로 그분이죠 김경문씨

솔직히 우리가 이태양한테 필승조를 원했나요?

아니잖아요 그냥 이닝 좀 먹어주고 패전조 역할만 해줘도 감지덕지인데...

그거 한번 써보고 바로 2군 내려버리심

후반기에 불펜 다 퍼지고 박상원 김서현 맨날 털리고 한승혁은 한 달을 넘게 쉬고...

이럴 때 이태양이든 배민서든 좀 올려서 쓰면 덧나나요?

끝까지 안 올리고 쳐맞는 애들만 주구장창 쓰다가 결국 이 꼴 난 겁니다

13년 헌신한 선수가 내년에도 내 자리는 없겠구나 싶어서 제 발로 나가게 만든 거...

진짜 미친 투수 운용이었습니다 인정?

이태양 선수 KIA 가서는 행복 야구하세요... ㅠㅠ

그리고 김경문씨...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그놈의 믿음의 야구는 젠장...

리플3
미스터투 11.19 23:26  
풀어 달라고 요청한 게 맞았구나 ㅠ 어차피 내년이 김형 마지막인데 ㅠㅠ
무릎 11.19 23:29  
양아들 쓸 자리에 이태양을 몇 번이라도 올렸으면 어땠을까 싶다 마음 안 좋네잉
크롱이 11.19 23:30  
보내는 게 이태양 개인적으로 맞긴 한데 팀의 낭만은 사라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