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가서 다치면 보상해줌!? feat. FIFA 보험
A매치 기간마다 팬들 마음 졸이는 거...
부상 때문이죠?
이번에도 아스날 가브리엘이 브라질 가서 다쳐오고...
토트넘, 첼시, 뮌헨전 앞둔 아스날 팬들 피눈물 나는 중입니다...
여기서 궁금한 거
선수가 국대 가서 다치면 구단은 돈이라도 받나?
1. 네, 받습니다! (근데 조건이 좀 있음)
FIFA가 구단 보호 프로그램(CPP)이란 걸 운영합니다
선수가 28일 이상 결장할 정도로 크게 다치면 FIFA가 그 기간 동안 선수 연봉(기본급)을 대신 내줍니다
2. 얼마까지 줌?
하루 최대 2만 유로(약 3천만 원), 1년에 최대 750만 유로(약 110억 원)까지 줍니다
꽤 짭짤하죠? 주급 2만 파운드 받는 선수가 3달 쉬면 구단은 24만 파운드 꽁돈 생기는 거임
3. 근데 함정이 있다?
최대 주급 약 12만 파운드(2억 원)까지만 보장해 줌
즉, 홀란드, 살라, 호날두 같은 초고액 연봉자들은 다쳐도 보상금이 월급의 반의반도 안 된다는 거... ㅋㅋㅋㅋㅋ
그리고 U-21 같은 청소년 대표팀에서 다치면 10원도 안 줌 (브렌트포드 밀람보 지못미...)
음 돈을 주긴 주는데...
몸값 비싼 형님들 다치면 결국 구단만 손해다 ㅋㅋㅋ
FIFA는 돈 좀 더 씁시다!
2026 월드컵 땐 보상금 더 늘린다니까 지켜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