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축구 보면서 가장 경악스러웠던 장면

볼리비아전 보신 분 계신가요?
진짜 축구 보면서 이렇게 답답한 건 오랜만이네요 ㅋㅋㅋㅋㅋ
그중에서도 제일 경악스러웠던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이강인이 내려와서 공 잡았는데 상대 선수 두세 명이 미친 듯이 압박 들어왔거든요?
근데 우리 편 선수들 ㅋㅋㅋㅋㅋ 7명이 그냥 뒤에서 멀뚱멀뚱 구경만 하고 있음
아무도 도와주러 오거나 공간 만들어줄 생각을 안 해요
이강인이 볼 질질 끄는 게 아니라 줄 데가 없어서 못 주고 있는데 해설자는
"이강인 볼 너무 끌어요~" ??????
이 소리 하고 있고 ㅋㅋㅋㅋㅋ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아니 상식적으로 뒤에 7명이나 있으면
몇 명은 붙어주면서 탈압박을 도와주던가
빈공간으로 좀 뛰어서 역습을 만들던가 아님?
다들 뒤에서 걷고 있는데??
그렇다고 팀이 이기고 있나??? 아닌데???
이런 장면이 한두 번이 아님
라인 간격은 그냥 찢어져 있고...
감독 전술부터 선수들 움직임까지 그냥 다 최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