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이번 시즌 무관 확정? 전문가의 충격적인 전망과 이유
리버풀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비롯한 주요 대회에서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으로서 기대를 모았던 리버풀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리버풀의 실망스러운 시즌 시작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2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전설인 앨런 시어러가 끔찍한 출발을 보인 리버풀을 강하게 비판했다"며 리버풀의 부진을 상세히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8점 차로 밀려났다. 이 패배는 최근 6경기 중 5번째 패배로, 리버풀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리버풀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원정 4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11경기에서 17골을 허용했다. 이적 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성적은 기대 이하에 그쳤고, 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설의 비판: 앨런 시어러의 경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의 상황에 대해 앨런 시어러는 "리버풀의 현재 경기력을 보면 이번 시즌 트로피를 하나도 따낼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는 팬들뿐만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전망이었다.
시어러는 "리버풀의 경기력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처럼 계속된다면, 이번 시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며, "남은 대회인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은 힘들다"고 경고했다. 또한, "리버풀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벗어났다고 본다. 시즌 초반부터 다섯 번이나 졌기 때문이다"라며 리그 타이틀 경쟁이 사실상 종료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리버풀의 향후 전망: 도전적인 일정과 불확실한 미래
리버풀은 시즌 후반전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남은 대회에서 반전을 꾀해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의 경기력으로는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리버풀의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는 한, 그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앞으로 노팅엄 포레스트, 웨스트햄, 선덜랜드, 리즈 유나이티드, 브라이튼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만약 리버풀이 이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한다면, 그들의 리그 우승 경쟁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리버풀이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들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론: 리버풀의 시즌을 되돌리려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하지만 여전히 시즌의 반 이상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들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는 존재한다. 다만, 리버풀의 향후 성적은 단순한 반등을 넘어, 팀의 전체적인 경기력을 개선하는 데 달려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리버풀이 어떻게 반응할지, 그리고 이들이 과연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