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플레이오프 8강 빅매치! LAFC vs 벤쿠버 핵심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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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며 리그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정규 시즌이 막을 내렸지만,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MLS컵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시즌은 특히 유럽 무대를 주름잡던 슈퍼스타들이 대거 MLS에 합류하면서 별들의 리그라는 말이 실감나는 해로 꼽힌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LAFC)과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있다.



손흥민·뮐러, MLS 무대 접수...은퇴 리그 아니다


손흥민과 뮐러는 각각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로 군림했던 선수들이다. 그러나 유럽 생활을 뒤로하고 MLS에 합류한 뒤에도 여전히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리그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손흥민은 LAFC 입단 후 단 3개월 만에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뽐냈고, 뮐러 역시 밴쿠버에서 9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OneFootball)은 손흥민과 뮐러의 존재만으로도 이번 경기가 전 세계적인 이벤트가 됐다며 손흥민 MLS 2025, 뮐러 밴쿠버, MLS 플레이오프 LAFC vs 밴쿠버 같은 검색어가 아시아와 유럽에서 급상승했다. 이는 MLS가 더 이상 은퇴 무대가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그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맞대결 임박, 전략·스타일의 정반대 충돌


오는 11월 23일(한국시간), LAFC와 밴쿠버가 MLS컵 8강 1차전에서 맞붙는다. 단순한 경기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 이번 대결은, 두 팀의 전술적 색깔이 극명하게 갈리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원풋볼은 LAFC는 손흥민의 직선적 스피드와 박스 안 침투를 중심으로 한 고강도 전환 축구를 구사한다. 반면 밴쿠버는 뮐러의 비전과 공간 활용 능력을 극대화한 조직적인 점유형 축구를 펼친다고 분석했다.


또한 매체는 손흥민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확한 마무리로, 뮐러는 비전과 위치 감각으로 경기를 지배한다며 서로 다른 축구 철학이 맞부딪치는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MLS의 글로벌 도약, 이젠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MLS의 이번 플레이오프는 단순히 미국 내 이벤트를 넘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손흥민 vs 뮐러 맞대결이 단순한 팀 간 승부가 아닌, MLS가 세계 축구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강조한다.


MLS는 이제 더 이상 유럽을 떠난 스타들의 ‘마지막 무대’가 아니다. 손흥민과 뮐러가 이끄는 새로운 시대, MLS는 ‘글로벌 톱 리그’로 향하는 거대한 도약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리플2
대한사랑시니가 00:48  
뮐러의 패스 vs 손흥민의 침투... 와 이건 진짜 축구 교과서 대결이다 ㅋㅋ 너무 기대된다!
박쥐검색 01:34  
은퇴 리그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완전 반전이네 ㅋㅋ MLS 흥행 제대로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