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테, 리버풀 재계약 거절! FA로 레알 마드리드행 유력

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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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핵심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이적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코나테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우려하고 있다”며 “선수와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리버풀 수비의 핵심, 코나테 재계약 협상 ‘또’ 결렬


코나테는 2021년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안정적인 빌드업과 강력한 대인 수비 능력으로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194cm, 95kg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공중전 장악력과 세트피스 득점력은 리버풀의 수비 라인에 큰 힘이 되어왔다.


지난 시즌 코나테는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공헌했다. 구단은 그의 활약을 인정하며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코나테 측이 제안을 거절하면서 협상은 또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코나테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로 명시되어 있으나, 내년 여름이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이적이 가능하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아무런 이적료 없이 핵심 수비수를 잃을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 FA 영입 전략으로 코나테 주시 중


레알 마드리드는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레알은 ‘FA 영입’ 전략을 통해 이적료를 절감하고, 대신 선수 측에 계약금으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여러 차례 대형 영입을 성사시켜 왔다. 지난 여름에도 리버풀 유스 출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같은 방식으로 영입한 바 있다.


코나테의 계약이 교착 상태에 빠진 지금, 레알은 자유계약으로 그를 데려올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과 코나테의 대화가 진전되지 않으며, 그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버풀의 선택은? 붙잡을 수 있는 모든 방법 시도 중


리버풀은 코나테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재계약 조건을 여러 차례 수정하며 잔류를 설득했지만, 여전히 선수 측과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상태다. 결국 리버풀은 이적료 없이 핵심 수비 자원을 잃을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리버풀 내부 관계자는 “코나테의 잔류가 최우선 과제이며, 구단은 그를 설득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 분석


리버풀은 최근 몇 년간 핵심 선수들의 계약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엘 마티프의 노쇠화와 버질 반 다이크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코나테의 이탈은 단순한 전력 손실을 넘어 수비 라인 재편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의 부상으로 인해 중앙 수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FA로 코나테를 영입할 경우, 재정적 부담 없이 장기적인 수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재계약 실패가 아닌, 유럽 축구 이적 시장 판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로 평가된다.

리플3
민히댜 11.07 19:16  
리버풀 보드진은 이제 선수 관리 좀 잘하자 제발 ㅠㅠ 아놀드에 이어서 코나테까지 레알로 가네
빵댕이 11.07 21:53  
코나테까지 재계약 실패하면 팬들 멘불일 듯 ㅠㅠ 진짜 제발 붙잡자
서주하 11.07 23:37  
레알이 또 FA 전략을 쓰는군아 ~~ 진짜 영입 잘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