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원투펀치로 우승 못한 최초의 감독 김경문씨
코시 끝나고 현타 와서 기록 뒤져보다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올해 한화 폰세 & 와이스 원투펀치 WAR 합이 14.33이었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07년 두산 리오스 & 랜들 12.58 보다 높아요
즉 역대 KBO 외국인 원투펀치 1등 2등 데리고 우승을 못 한 최초의 감독
그게 바로 김경문씨입니다
대체 왜 명장 김경문씨는 우승을 못할까요?
기자도 알고 매점 아줌마도 알고 10개 구단 팬들도 다 아는데...
혹시 본인만 모르는 걸까요?
이번 코시 운영 개같은 운영 3가지만 뽑아보겠습니다
정우주 혹사 - 70개 던진 신인을 3일 쉬게 하고 불펜으로 연투시키는 미친 운영
김서현 멘탈 박살 - 지가 그렇게 갈아 넣어서 구위 저하 + 멘탈 바사삭 시켜놓고 제일 중요할 때 대뜸 믿음의 야구 시전
주현상 추격조 고정 - 팀에서 제일 믿을 만한 불펜 중 하나인 주현상을 끝까지 추격조로만 쓴 거
경기 끝나고 인터뷰 보니까 준우승이 어디냐면서 또 본인 탓은 하나도 없고 선수 탓만 하던데...
하... 진짜... 김경문씨... 정말 대애단 대단하십니다
 
                        
 
								 
								 
								 
								 
								 
								 
								
90 삼성 4위로 코시 진출 lg에 0대4 패배
94 태평양 인천연고 첫 코시진출 lg에 0대4 패배
김경문 : 4승 20패 (승률 0.166)
천보성 : 3승 8패 (승률 0.273)
이만수 : 3승 8패 (승률 0.273)
그렇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