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비니시우스 매각 결단, 홀란드 영입 프로젝트 본격화.

세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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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마침내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팀의 핵심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매각하고,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영입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TeamTalk)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는 최근 몇 달간 라커룸 불화와 전술 방향성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됐다. 특히 사비 알론소 감독과 비니시우스 간의 관계 악화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바르셀로나전에서 알론소 감독은 후반 27분 비니시우스를 교체하며 불만을 산 장면이 포착됐다. 비니시우스는 교체 직후 “언제나 나야! 떠날 거야!”라고 외치며 라커룸으로 향했고, 경기 후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라커룸 내 시니어 선수들의 불만이 커졌고, 결국 구단은 시즌 종료 후 매각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팀토크는 “비니시우스는 알론소 감독이 팀을 이끌 경우 레알을 떠날 의사가 확고하다”며 “파리 생제르맹(PSG)이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2027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지만, 그는 킬리안 음바페와 동등한 대우를 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구단과의 신뢰가 흔들린 상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맨시티 홀란드를 차기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 구단은 홀란드를 중앙 공격수로 기용하고, 음바페를 다시 왼쪽 측면으로 배치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 다만 홀란드의 이적료는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으로 구단의 재정 운용과 선수단 재편 전략이 맞물려야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로 평가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결정을 통해 단순한 전력 교체를 넘어, 음바페와 홀란드 중심의 ‘차세대 듀오 체제’ 구축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팀의 전술적 정체성을 새롭게 재정립하려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의지가 반영된 변화로 풀이된다.

리플4
크레딧 10.31 14:53  
아무리 스타라고 해도 그래도 감독인데 비니시우스 인성이 별로임.
배네커피 10.31 14:54  
맨시티가 과연 홀란드를 내줄까? 이적료 어마어마 할텐데?
하이브리드 10.31 14:55  
파리로 간다고? 그냥 사우디로 가서 돈이나 왕창 벌어라 브라질 놈들 ㅉㅉ
크롱스 10.31 14:56  
알론소를 깔 수 없는게 지금 레알 위치를 봐도 아무말도 못하지. 비닐이 그냥 떠나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