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배 나폴리에서 회춘한 거 보니까 배 아프네요
맨시티 팬으로서 요즘 나폴리 경기 볼 때마다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아니 1년 전만 해도 우리 팀 레전드였던 선수를
전력 외라면서 공짜로 풀어줬는데
나폴리 가자마자 그냥 리그를 깨부수고 있네요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11공격포인트라니...
34살 맞나요? 커리어 하이 페이스랍니다
심지어 벨기에 국대에서는 주장 완장 뺏겼는데
그거에 빡쳤는지 4경기 5골을 박아버리고...
클래스는 진짜 영원합니다... 이런...
시티는 지금 미드필더진에서 창의성 부족하다고
매 경기 삐걱대고 있는데...
덕배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너무 빨리 보낸 것 같아 그냥 아쉽기만 하네요
덕배 형 나폴리에서라도 행복 축구 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