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국프로야구 KBO 2023년7월25일 18:30 한화이글스 VS 키움히어로즈 분석 > 스포츠 분석 정보

한국프로야구 KBO 한화이글스 VS 키움히어로즈

2023년7월25일 18:30

드디어 국내 프로야구 2023 시즌이 개박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한 이번년도 초 당시 국내 프로야구 필드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스토브리그를 통해 이적한 선수도 나왔고, 또 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팬들의 시선이 한 데에 쏠리기도 했죠.

WBC로 인해 국내 야구가 현재 완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사실까지도 확인 사살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2023 리그를 통해 국내프로야구의 경쟁력을 쌓아나갈 타이밍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2023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첫 상대는 지난 시즌 10위권을 유지했던 한화 이글스를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한화 이글스는 10위권 팀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안심할 수 없는 상대로 성장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작년 겨울의 모습과 이번 시범 경기를 통해 완전히 환골탈태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오후 18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었던 키움이 한화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꺾을 수 있을지, 이번 경기의 흐름에 많은 팬들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 한화 이글스 전력 분석

순위: 9위(34승4무42패/0.447)

감독: 최원호

선발: 한승혁

키플레이어: 이도윤

한화 이글스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3패 입니다.

2023 국내프로야구 시즌에서 9위를 유지 중인 한화 이글스가 순위 한 칸이 떨어진 뒤 심기일전하여 내 놓은 선발 투수는 한승혁으로, 올 시즌 1승을 향해 도전합니다.

한승혁은 한화 이글스의 우투우타를 맡고 있으며 기아 타이거즈로 입단했던 만큼 탄탄한 경력을 가진 편이지만 올 시즌에서는 아직 특별한 장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승혁 선수는 올 시즌 아직까진 0승에 그쳐 있으며, 아쉬운 1패를 기록하고 시즌 방어율은 5.11에 불과합니다.

현재 이닝은 24 2/3, WHIP 1.66, 평균 자책 2.25이라는 개인 성적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직구 비율은 34%로, 상대가 될 키움 히어로즈의 장재영 선수에 비해 약 절반 정도가 부족한 역량이네요.

현재 한화 이글스의 승률은 45.6% 정도이며 과반수를 넘진 못하지만 맞대결 할 키움과 크게 차이가 나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키움에게 틈새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상대 전적 데이터로 대조해 봤을 시 30%로 뚝 떨어지기 때문에 승률 60%를 자랑하는 키움이 압도적이라는 점에는 부정하기 어려운데요.

그간 한화 이글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좀처럼 뛰어넘기 어려워했고, 이전 전적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6월의 대결에서는 단 1승에 그쳤고, 4월부터 5월까지의 성적도 그리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키움을 만나면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한화 이글스가, 이번이라고 해서 특별히 강세로 뒤집어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한화는 심지어 다 잡은 고기를 놓치는 무모한 경기력을 드러내기도 했고, 팀 내 분위기를 좀처럼 바꾸지 못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집중력이나 단합도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현재로써는 그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우며, 새롭게 선발로 나서게 된 한승혁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당분간 한화의 타선이 다시 올라오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키움 히어로즈에게 밀려왔던 만큼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점도 한화 이글스의 타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네요.

지금의 불펜이 아쉬운 만큼 기약하기 어려운 경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 키움 히어로즈 전력 분석

순위: 8위(40승2무47패/0.460)

감독: 홍원기

선발: 장재영

키플레이어: 도슨

키움 히어로즈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3패 입니다.

이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순위를 높이는 데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회복한 키움 히어로즈가 당당히 내세운 선발 투수는 장재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장재영 선수는 키움의 우투우타를 맡고 있는 선수로써, 올 시즌 1승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즌 방어율은 3.90으로 상대 팀의 라이벌이 될 한승혁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 수준입니다.

현재 장재영은 30이닝, 평균 자책 3.90, WHIP 1.70을 기록 중이며 무려 149km/h의 직구를 날리는 파워를 가진 막강한 선수인데요.

지난 5일 NC를 상대로 5.1이닝 2피안타, 7삼진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는 올해 4월 LG와 삼성을 상대로 연이어 패배했던 당시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굉장히 부진하여 앞으로의 선발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분위기였지만 보란 듯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폼을 올렸고, 제자리로 서서히 찾아가는 모습이 기특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현재 키움 히어로즈는 44%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순위가 올랐다는 점과, 부진한 성적을 연이어 기록 중인 한화를 상대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꽤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 법 합니다.

상대 전적 상의 데이터로만 보자면 키움 히어로즈의 승률은 오히려 60%로 뛰어오르며 한화를 크게 앞서고 있는데요.

무려 한화 이글스보다 두 배 이상의 승률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시즌 키움의 폼이 꽤 상승한 상황입니다.

키움은 지금까지 한화를 상대로 심심찮게 승리를 거뒀고, 5승이라는 기록을 쥐고 있다는 데에서 쉽게 꺾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특히나 선발 장재영은 직구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기 때문에 한화가 조금이라도 망설이거나 판단력이 흐려진다면 기세가 완전히 키움 쪽으로 쏠려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경기에서도 연승을 노려볼 법 하겠습니다.

●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분석 결과

지난 경기에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며 기적적으로 순위가 오른 키움 히어로즈와, 뜻밖의 부진함으로 한 단계 내려가게 된 한화 이글스는 서로 희비가 엇갈린 상황입니다.

지금으로써는 키움이 완전히 승기를 잡기 위해 리드할 심산으로 분위기를 잡는 경우라 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이번 경기는 키움의 홈 경기이기 때문에 홈에서 강한 키움에게 완전히 이점이 기울어진 대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지난 23일 경기에서 제구난을 이용해 5점을 득점하게 된 키움의 타선은 상대 선발의 제구난을 예리하게 공략할 수 있다는 강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키움의 키플레이어인 에릭 도슨의 데뷔전 자체도 나쁘지 않게 치뤄진 상황입니다.

물론 최근의 경기에서 실점이 적지 않았지만 한화 이글스에게 동점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네요.

기세에서 앞선 키움 히어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겠습니다.

●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배팅 추천

[ 승패 ] : 키움 히어로즈 승리

[ 핸디캡 ] : +1.5 한화 이글스 승리

[ 언오버 ]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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