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별리그 순위: E조 1위
최근 조별리그에서 빠른 전환과 측면 속도를 중심으로 득점을 만들었지만, 점유 구간이 길어질 때 후방 집중력 저하가 드러나곤 했습니다. 잠브라노는 폭발적인 스프린트로 1대1을 흔들지만 마무리 정확도가 들쭉날쭉해 선택의 질 관리가 과제로 보입니다. 콜 캠벨은 2선에서 방향 전환과 결정을 통해 공격 흐름을 지휘하고, 니코 차키리스는 빌드업의 안정축으로 전환 패스를 공급합니다. 다만 강한 전방 압박을 받으면 첫 접촉 실수가 늘며 세컨드 볼 대처가 늦어지는 구간이 반복되곤 합니다.
이탈리아
조별리그 순위: D조 2위
3-4-3에서 점유 안정과 템포 조절을 바탕으로 하프스페이스를 차지하고, 세트피스 패턴으로 추가 찬스를 이어갑니다. 이드리소우는 중원 깊은 지점에서 볼을 보호하며 좌우 전환으로 압박을 풀고, 모스코니는 박스 근처 포스트 플레이로 동료 침투를 돕습니다. 만니니는 순간 판단과 민첩한 움직임으로 라인 사이에서 마무리 각을 창출하고 있죠. 전반적으로 압박 저항이 좋아 상대 전환 압박을 한 번에 무력화하는 장면이 잦습니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이번 경기는 2025년 10월 10일(금) 04:30,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 스타디움(한국시간)에서 열립니다. 전술 매치업을 보면 미국은 탈압박 직후 직선 전환과 측면-중앙 연계를 빠르게 이어 켠트백 뒤 공간을 공략하려 합니다. 잠브라노의 스피드로 폭을 넓힌 뒤, 캠벨의 방향 전환과 차키리스의 전진 패스가 첫 연결을 성공시키면 박스 진입 빈도가 올라가겠죠. 반면 이탈리아는 중원에서 이드리소우가 방향을 틀어 압박을 흡수하고, 모스코니의 등지기 이후 만니니의 침투로 하프스페이스의 3자 연계를 완성할 공산이 큽니다. 세컨드 볼과 세트피스 국면에서는 이탈리아가 조직된 패턴으로 재차 슈팅을 만드는 데 능해 보이고, 미국은 수비 간격 유지와 리바운드 1차 반응 속도를 끌어올려야 실점 위험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보다 결과적으로 중원 점유와 세트피스 완성도에서 우위인 이탈리아가 기대 득점에서 근소 우세로 수렴할 전망입니다. 미국의 우세 시나리오는 초반 전환 성공으로 만든 선제 득점과 캠벨의 결정적인 마지막 패스이며, 이탈리아의 리스크는 전진 시 측면 뒤 공간이 열리는 순간 미국의 속도전에 노출되는 대목입니다. 스코어 밴드 기준 미국 0.9~1.3, 이탈리아 1.2~1.8이 합리적으로 보이고, 판정은 이탈리아 근소 우세에 무게가 실립니다.
배팅가이드
이탈리아 승리 예상
2.5 언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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