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2승 17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직전 경기인 1월 7일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14연패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GS칼텍스가 이번 시즌 홈에서 기록한 첫 승리라는 점에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릴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날 경기를 살펴보면 블로킹에서는 10-9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서브에서는 5-9로 뒤졌고 범실도 27개로 흥국생명보다 많았습니다. 팀 내 에이스 지젤 실바는 상대의 견제 속에서 15득점으로 고전했으며 유서연이 12득점으로 뒤를 받쳤지만 전반적인 득점 분포의 균형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낮은 블로킹과 김지원 세터의 연결 안정성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8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팀의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편중되어 있고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잃는 패턴이 이어지는 것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정관장
정관장은 현재 12승 6패로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8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12월 31일에는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홈에서 3-0 완승을 거뒀고 12월 26일에는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3-2 승리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정관장은 팀 공격을 이끄는 메가와 부키리치가 각각 18득점과 17득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염혜선 세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정관장의 공격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블로킹 6-6, 서브 7-3, 범실 19-19라는 경기 기록에서 드러나듯 공수 전환 과정에서 실수가 적고 조직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또한, 원정 경기에서도 7승 2패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양 팀의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정관장은 이번 시즌 GS칼텍스를 상대로 3차례 모두 승리했으며 7연승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차전에서는 3-1로 승리하며 경기 운영 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감을 보였고 1, 2차전에서도 각각 3-2와 3-0으로 승리를 기록하며 실력 차이를 입증했습니다. GS칼텍스는 최근 연패를 끊으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으나 지젤 실바의 부담이 여전히 크고 팀 전체적인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풀세트를 치른 실바가 이번 경기에서도 높은 타점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정관장은 현재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메가와 부키리치의 안정적인 득점력과 염혜선 세터의 경기 운영 능력이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원정에서도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번 경기도 정관장이 경기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배팅가이드
승패 : 정관장 승리
언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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