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에 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블로킹(4-8), 서브(1-4), 범실(18-22) 등 주요 지표에서 밀리며 완패를 당했습니다. 주 공격수 니콜로바가 12득점(공격 성공률 25%)으로 분전했지만 강소휘의 부진(8득점, 성공률 23%)과 중앙 공격의 정교함 부족이 발목을 잡았고 아시아쿼터 선수 부재로 공격 옵션이 제한되며 세터진의 불안정한 토스가 경기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도로공사의 공격은 오픈 공격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 현대건설의 블로킹 시스템에 쉽게 막힐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세터진의 안정감을 회복하고 공격 전술의 다양화를 통해 팀의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서브와 블로킹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반등할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최근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에 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7연승의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정지윤(15득점), 나현수(14득점), 이다현(14득점), 위파이(13득점) 등 분산된 공격은 긍정적이었지만 핵심 공격수 모마가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의 중심이 흔들렸습니다. 특히 리시브 불안으로 세트 플레이의 정교함이 떨어졌고 하이볼 처리 능력 부족이 경기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양효진 역시 상대의 견제를 받으며 효율이 감소해 중심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현대건설이 도로공사전에서 반등하려면 리시브 안정화와 모마의 경기력 회복이 필수적이며, 중앙과 측면 공격의 조화를 통해 조직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이번 경기는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 모두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블로킹(14-10)과 서브(8-6)에서 우위를 점하며 3-2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강소휘의 부진과 세터진의 불안정 그리고 한정된 공격 옵션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현대건설은 리시브와 하이볼 처리에서 보완이 필요하지만 다양한 득점 루트와 모마의 경기력 회복 가능성이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모마는 최근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도로공사는 공격의 단조로움이 현대건설의 블로킹에 쉽게 막힐 우려가 있어 전술 다변화가 필요합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이다현을 중심으로 한 중앙 공격과 측면의 정지윤, 나현수를 활용한 균형 잡힌 공격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현대건설이 전력에서 약간의 우위를 점하며 접전 끝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으며, 예상 스코어는 3-1 예상됩니다.
배팅가이드
승패 : 현대건설 승리
언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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