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VS 맨체스터시티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02:30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는 유독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예정된 편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초관심 경기 중 하나이며, 그도 그럴 것이 두 팀의 분위기가 완전히 정반대의 상황인데요.
드디어 성공적인 복귀를 이끌어 낸 케빈 데 브라이너의 소식도 맨시티에게는 호재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수많은 선수들의 부상이 줄줄이 이어지며 부상 병동 그 자체인 맨체스터 시티에게 브라이너가 합류한 것은 한 줄기 희망이라고 보이네요.
그래도 여전히 두 팀의 최근 전적 상 맨시티가 완전히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이번 경기가 뉴캐슬의 홈에서 치르는 원정 대결이라 해도 홈팀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입니다.
다만 올 시즌 리그에서는 아직까진 맨시티의 우세여도 지난 카라바오컵 대결에서 뉴캐슬에게 한 번 패배를 당한 전적이 있는데요.
티격태격 방심할 수 없는 두 팀의 경기인만큼 이번 일정 또한 예측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1월 14일 일요일, 한국 시각 기준 오전 2시 30분에 시작되는 양 팀의 대결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세인트제임스 파크(St. James' Park)에서 펼쳐집니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차지하게 될지, 자세한 경기 데이터를 토대로 예리한 경기 결과 예측 분석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전력 분석
리그 순위: 리그 9위 (9승 2무 9패)
감독: 에디 하우
탑플레이어: 안소니 고든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최근 5경기 전적은 1승 4패입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뉴캐슬은 맨시티를 상대로 아직까지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6경기 내내 2승 4패에서 그치며 부진이 이어지는 만큼 홈팀 뉴캐슬의 페이스가 아직 멀어 보이는 이유인데요.
비록 FA컵에서 선더랜드를 상대로 유의미한 신승을 거두긴 했으나 리그 내에서는 3연패라는 혹독한 분위기 속에 놓인 뉴캐슬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한 경기는 2019년 초가 마지막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대결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죠.
당시 뉴캐슬의 홈에서 치른 경기로 2-1 승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1골의 실점은 막아내지 못했을 만큼 맨시티는 확실한 강적입니다.
현재 브루노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전체적인 공격선을 트리피어가 만들어낸다면 중원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는 역할은 기마랑이스가 담당하는 양상입니다.
분명히 기대할 만한 선수지만 실력과 별개로 경기장에서 종종 보여주는 거친 플레이로 인해 변수가 생길 위험이 있다는 것은 아쉽네요.
올 시즌에도 EPL 2라운드에서 만나 원정 경기를 치른 바 있으나 당시 알바레스의 결승골이 터지며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나마 리그컵 경기에서 뉴캐슬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하며 패배를 갚은 적이 있다는 부분은 희망을 가져볼 만한 대목이네요.
이번 시즌 뉴캐슬과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 전적은 사이좋게 1승 1패라 볼 수도 있지만 정신 승리로 그치기에 맨시티는 결코 만만하지 않은 상대입니다.
● 맨체스터 시티 FC 전력 분석
리그 순위: 리그 3위 (12승 4무 3패)
감독: 호셉 과르디올라
탑플레이어: 엘링 홀란
맨체스터 시티 FC의 최근 5경기 전적은 5승입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부상자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며 예상한 경기력이 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원정팀 맨시티가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9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친 뉴캐슬을 보란 듯이 원정에서 타파하고자 하는 것은 맨시티의 강력한 동기인데요.
최근 조엘링톤이 부상을 입으며 약 두 달간 경기장을 이탈하게 되는 뉴캐슬의 악재로 맨시티가 조금 더 수월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유독 미드필더 라인의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며 지난 시즌만큼의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은 맨시티에게도 위기인데요.
분명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맨체스터 시티지만 현재 리그 순위 3위에 내려앉으며 생각만큼 빠른 상승세를 보이진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5경기가 모두 깔끔한 연승을 이어가며 이번 원정도 망설임 없이 예리한 골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네요.
부상자가 대거 발생하며 이번 시즌은 유독 맨시티에게도 쉽지 않았던 시기지만 모두의 우려가 강해질 무렵 다시 반등한 맨시티입니다.
최근 5경기 5승, 단 1실점만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엘링 홀란드의 부상이 조금 아쉽지만 다음 경기 토트넘전 복귀는 충분히 가능할 예정이며 케빈 더 브라위너까지 FA컵에 복귀해 좋은 폼을 보여주는 등 호재가 가득합니다.
무난한 승리를 거머쥐기에는 부족함이 없으며 6연승이라는 엄청난 활약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한 결과겠네요.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vs 맨체스터 시티 FC 분석 결과
이번 뉴캐슬과 맨시티의 경기는 중원에서 치열한 접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시즌 뉴캐슬의 핵심 기마랑이스와 맨시티의 본체 로드리는 중원 싸움에 있어서 핵심적인 선수이며 두 선수가 맞닿아 있기 때문인데요.
로드리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패스 지표와 수비 지표를 보면 전체적인 스텟이 최상급 수준이며 특히 패스 부분은 로드리가 왜 맨시티의 본체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번 리그 첫 맞대결은 후방 빌드업부터 패스 방식까지 변화를 준 전술이 돋보였고 그간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한 팀들을 보면 대부분 로드리가 없거나 집중 공략한 경우였기에 맨시티에게 로드리의 존재는 그 자체로 호재라 할 수 있겠네요.
뉴캐슬 역시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트리피어를 통해 도쿠의 공격을 억제하고 이와 동시에 맨시티가 중원보다 측면으로 선수를 빼낼 수 있도록 전술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맨시티 역시 코바시치를 로드리 옆에 배치하며 로드리의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필 포든이 중원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가 이번 경기의 관건입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케빈 더 브라위너의 투입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최근 부상자가 많은 뉴캐슬이 직전 경기 승리를 차지하며 반등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전체적인 팀 에너지와 전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맨시티를 상대로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vs 맨체스터 시티 FC 배팅 추천
[ 승무패 ] : 맨체스터 시티 FC 승리
[ 핸디캡 ] : -1.0 맨체스터 시티 FC 승리
[ 언오버 ]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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