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콜롬비아 vs 브라질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09:00
본격적으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이 시작되며 축구 강국 브라질의 움직임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브라질의 전력은 그리 좋지 못하며 계속해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데요.
브라질은 이번 일정에서 콜롬비아의 홈으로 떠나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고, 콜롬비아는 홈 경기력이 꽤나 좋은 편이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롬비아와 브라질이 펼치는 이번 경기는 콜롬비아가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게 되면서 다들 아시다시피 조금 더 여유로운 환경 속에 기량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지난 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쉽게 기죽지 않았던 콜롬비아는 이번 대결을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로 여길 것입니다.
현재 콜롬비아의 승률은 28%에 그치며, 브라질은 42% 정도로 예상되고 있지만 무승부 확률이 무려 30%나 된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되는데요.
브라질이 우세하긴 해도 방심하는 순간 승점을 콜롬비아에 내줘야 한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두 팀의 경기는 다가오는 11월 17일 금요일, 한국 시각 기준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콜롬비아의 홈구장 에스타니오 메트로폴리타노 (Estadio Metropolitano Roberto Melendez)에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무승부의 확률을 절대 배제할 수 없는 특이점의 이번 경기, 과연 브라질이 지금까지의 명성에 걸맞은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자세한 데이터를 토대로 객관적인 결과 예측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콜롬비아 전력 분석
순위: FIFA 17위
감독: 호세 페커만
최근 전적: 2승 3무
FIFA 랭킹 17위, 리그 내에서는 6위의 자리를 차지하는 콜롬비아는 브라질에 비해 확실히 열세를 띄는 팀입니다.
최근에는 다 이겨버린 경기의 기회를 허무하게 놓치거나 PK를 날려버리는 등 확실하게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는 흐름인데요.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한다면 최근 5경기 전적 상으로 패배가 없다는 점이 약간의 호재라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올 시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서 패배가 없다는 부분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넘어서기 힘든 브라질이 전력 약화에 빠졌다는 건 또 다른 기회 여지가 될 듯하네요.
최근 브라질의 누수가 상당하고 콜롬비아는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형평성이 맞다고 보이는 점에서는 긍정적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브라질과의 경기가 패배로 끝나더라도 한 골 차이 정도에 그치는 등 석패를 기대할 법하네요.
심지어 과거에는 브라질의 공격 앞에 끈끈하게 맞서며 꾸준히 괴롭힌 전력이 있기도 하므로 이번 예선에서 꽤나 쟁쟁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아리아스(DF/A급)와 파브라(DF/B급), 메디나(DF/B급), 바리오스(MF/A급), 콰드라도(RW/A급), 퀸테로(AM/B급), 팔카오(FW/A급) 등 다수의 선수들에 대한 결장 이슈는 피해 가기 어려우며 총 전력 대비 누수가 적지만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더 큰 자원 손실 앞에 미적지근한 전력으로 겨우 버텨내는 브라질에 비해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네요.
브라질이 워낙 강팀이라 최종 우승까지는 기록하기 힘들겠지만 충분히 아쉽지 않을 정도로 방어할 여지는 있다고 보이는 경기입니다.
● 브라질 전력 분석
순위: FIFA 3위
감독: 티테
최근 전적: 2승 1무 2패
티테 감독이 리드하는 브라질은 FIFA 랭킹 최상위권에 놓인 팀일 정돌 압도적인 강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최근 브라질을 대표하는 네이마르부터 히샬리송 등 주요 공격 전력들이 대거 이탈해 버린 상태라 악재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지난 10월 A매치 경험이 전무한 선수들까지 울며 겨자 먹기로 엔트리에 급하게 차출해야 했을 정도로 엔트리 공백이 심한 상황이라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최근 전적만 하더라도 이미 2패를 기록했을 정도로 오히려 랭킹 하위권 약팀들에 비해 성적 자체는 좋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사실 현재 상황 상 비니시우스를 제외하면 클럽 내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데요.
호드리구와 제주스 모두 올 시즌 들어 유독 부상을 자주 입는 데다 골 결정력에 대한 이슈까지 꾸준히 대두되며 신뢰를 잃은 상황입니다.
밀리탕(CB/A급), 에데르송(GK/B급), 다닐루(DF/B급), 카세미루(DM/A급), 파케타(AM/B급), 네이마르(FW/A급), 히샬리송(FW/A급) 모두 이번 콜롬비아 전에서 결장이 확정되며 총 전력 대비 무려 20%나 빠져버린 상태네요.
이런 과정 속에 어렵사리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리한다 하더라도 좀처럼 시원찮은 점수로 힘겹게 예선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갖춰 온 전력 상 콜롬비아와는 좁혀지지 않는 명백한 갭 차이가 있기에 결과적으로는 어떻게든 꺾고 승리를 거두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최악의 이변이 벌어질 상황을 염두해야 할 경기라는 점에서 브라질의 자존심이 이미 떨어져 버리는 조건이네요.
최근 상대 전적 상 전체 승률은 브라질이 79%에 달하며, 무려 홈 승률은 90%지만 이번 경기는 콜롬비아의 홈경기로 치러지게 됩니다.
홈 승률 50%의 콜롬비아를 원정 승률 50%의 브라질이 맞서야 하는 대결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기에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경기가 되겠습니다.
● 콜롬비아 vs 브라질 분석 결과
콜롬비아가 지금까지 브라질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온 바 있긴 하지만 최근의 브라질이 이례적으로 약세와 슬럼프에 빠져버렸기 때문에 어쩌면 다시 오기 힘든 기회일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입장에서는 목표를 크게 둔다면 무승부까지 기대할 수 있을 만한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브라질의 공격 전력에 전반적으로 큰 누수가 생겨버린 상황인 데다 티테 감독의 축구 전술도 시원찮고 결장 선수가 워낙 많아 플랜을 짜기도 쉽지 않으니 그야말로 콜롬비아에게 틈새를 크게 벌려주게 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최근 콜롬비아가 브라질을 제법 괴롭히며 체력을 크게 빼앗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원정으로 나서는 브라질이 바짝 긴장해야 할 일정이라 보입니다.
패배하는 경기 속에서도 점수 차이는 크게 나지 않고 나름 석패를 잘 기록해 나가는 콜롬비아이기에 상당한 만회력을 과시하기도 했죠.
물론 콜롬비아 또한 실력이 그리 완전하진 않고 경기 분위기를 오래 리드하고 잡아나가는 능력이 뛰어나진 않기에 승리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참패까지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리 좋아야 무승부겠고, 브라질은 피파 랭킹 상위의 강팀인 만큼 자존심을 유지하기 위해 이마저도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힘겨운 브라질의 승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결이 되겠네요.
● 콜롬비아 vs 브라질 배팅 추천
[ 승무패 ] : 브라질 승리
[ 핸디캡 ] : -1.0 브라질 승리
[ 언오버 ]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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