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콜롬비아 vs 우루과이
2023년10월13일 금요일 05:30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에 대한 예선이 본격적으로 신호탄을 알리며 참여 국가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남미 축구의 간판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에 이어 우루과이, 스페인, 네덜란드, 우루과이 등 다양한 팀들이 올해에도 활발한 예선전에 참가할 예정인데요.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각자의 축구 역량을 마음껏 뽐낼 이번 시즌에서 역시나 주목해 볼 팀들과 선수들에 대한 소식이 넘치는 요즘입니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려는 10개의 국가들은 올해에 치러지는 치열한 조별 리그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을 위한 일정을 치르게 되는데요.
현재 FIFA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에 참가하는 모든 남미 국가들은 2경기를 치른 상태이며 10월 중순에 걸쳐 진행할 이번 일정은 3~4라운드입니다.
이 중 이번에 함께 집중하여 분석해 볼 두 팀은 바로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입니다.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대결은 콜롬비아의 홈 구장 바랑키야의 에스타니오 메트로폴리타노(Estadio Metropolitano Roberto Melendez)에서 펼쳐지며 10월13일 금요일, 한국 시각 기준 오전 5시30분에 시작됩니다.
과연 이번에는 우루과이를 꺾고 본선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예상 경기 결과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콜롬비아 전력 분석
순위 : 리그 3위
감독 : 네스토르 로렌소
최근 전적 : 4승1무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전 3차전은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콜롬비아는 상대적 강팀인 우루과이와의 접전에서 그나마 홈 어드밴티지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다행으로 여겨지는데요.
현재 1승1무로 승점 4점을 얻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콜롬비아는 지난 1차전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승점을 따냈으며 칠레와의 2차전에서 무승부로 순위를 지킨 덕에 현재로써는 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반면 2차전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은 우루과이라 콜롬비아에게는 역대의 기회라 할 수 있는데요.
아직 갈 길이 먼 이번 예선전이지만 콜롬비아 입장에서는 우루과이를 저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앞으로 우루과이와 에콰도르를 순서대로 상대하게 되었으며 홈팀이긴 해도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세대 교체를 제대로 하지 못한 케이스 중 하나로 칠레와 함께 앞으로의 성적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예측을 하기 어렵고 한 순간에 기상이 고꾸라지며 바닥을 치게 될 위험도 없진 않기 때문인데요.
다만 지난 월드컵 최종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기도 하고 여러 모로 지난 월드컵과 예선에서 아픔이 있기 때문에 이번 남미 예선전에서는 A매치 경험이 전무한 선수들로 구성하여 적절한 전술 플랜 배치를 내세울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콜롬비아는 지난 남미 예선에서 약간 승점이 부족하여 상위 4위권에 놓였을 때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미세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탈락해야 했습니다.
이 때의 쓰린 기억이 좋은 밑거름이 되었는지 올해 들어 치른 6번의 경기에서는 완전히 각성한 모습을 보이며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상황인데요.
좀 더 넓게 보면 월드컵 진출이 좌절된 이후 작년 2022년부터 10승3무로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번 우루과이전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진출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듯 하네요.
네스토르 로렌소 감독이 지휘하는 콜롬비아는 올해 월드컵 예선 스타트를 좋게 끊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공격력 면에서는 여전히 상당수의 걱정을 안고 가야 한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 우루과이 전력 분석
순위 : 리그 4위
감독 : 마르셀로 비엘사
최근 전적 : 4승1패
이번 남미 예선 3차전을 위해 콜롬비아의 홈 구장 바랑키야로 원정을 떠나야 하는 우루과이는 이 자체로도 충분히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에콰도르와의 홈 경기에서 1-2이라는 점수에 그치며 덜미를 잡힌 우루과이인데요.
당시 에콰도르와의 홈에서는 고산병 증상으로 인해 우루과이가 아닌 브라질까지도 상당히 고전하는 환경이었고 올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전 초반부터 악재 속에서 경기를 치른 상황입니다.
그래도 일단 우루과이의 세대 교체가 조금씩 갖춰지는 상태이며 현재 최소한 중원과 수비 면에서는 어느 정도 완성도가 있는 편이라 할 수 있겠네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또한 이에 맞춰 상당히 압박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며 상대 팀을 누르는 위주의 축구를 펼치기 때문에 우루과이의 상승세는 전반적으로 좋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주포 역할을 기대할 수 있었던 다르윈 누네스가 A매치에서 보여준 레벨은 크게 인상적이지 않다는 점은 아쉽지만 우루과이의 전반적인 전력 자체에 큰 손상이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상대해야 할 콜롬비아는 앞선 베네수엘라와 칠레와의 대결에서 모두 클린 시트에 성공하며 1승1무를 기록한 상태이기에 팀 내 분위기가 고조된 상태에서 좀처럼 꺾기 어려운 점은 있을 것입니다.
반면 우루과이는 칠레를 홈에서 3-1로 완파했지만 에콰도르 원정에서는 1-2로 패했기 때문에 더 집중해야 할 경기라 보여지네요.
다만 콜롬비아는 제퍼슨 레르마-예니 미나-데이빗 오스피나-혼 루쿠미 등 수비진에서 부상으로 인한 결장자가 많아 자원 부족에 대한 악재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네요.
우루과이는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제외하면 큰 부상자가 없고 선수들의 퀄리티 자체가 콜롬비아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부상 선수들이 있음에도 콜롬비아는 최근 홈에서 3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성공할 정도로 수비 조직력에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홈 6연승 중이기에 결코 방심할 수 없겠네요.
우루과이도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충분히 좋은 팀이지만 콜롬비아의 강력한 수비 조직력 앞에서 고전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습니다.
● 콜롬비아 vs 우루과이 분석 결과
콜롬비아는 1승1무0패를 기록하며 일단 올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전의 스타트는 굉장히 좋은 성적으로 끊어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경기 모두 1골에 그쳤다는 점에서 공격력이 생각보다 높아진 것은 아니라는 우려를 떨쳐내기 어려운데요.
라다멜 팔카오 이후의 주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는 콜롬비아는 전반적인 성적이 좋아도 선수 전력 면에서는 우루과이보다 밀리는 것이 사실이며 루이스 디아스는 이후의 주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루이스 디아스는 직접 득점을 노리는 유형이 아닌데다 하파엘 산토스 보레 또한 결정력에 있어서 단점이 없진 않기에 선수 자원 면에서 약하다는 점이 아쉽네요.
사실 이번 월드컵 예선전 성과가 좋았던 것은 일정에 대한 운도 좀 따라주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순 없기 때문에 우루과이전에서는 바짝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세대 교체에 실패한 칠레와 전통 남미 약체로 꼽히고 있던 베네수엘라를 1, 2차전에서 연달아 만난 결과 얻은 승리이기도 하고 약팀들과의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나게 압도적인 모습까지는 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루과이를 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긴 어렵겠습니다.
우루과이는 1승 0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아무리 1패로 인해 현재까지 콜롬비아보다 아슬한 순위라 해도 전력 자체는 명백히 더 우세합니다.
최근 다소 삐끗하는 우루과이이며 결장 이슈에 놓인 선수들도 적지 않은 탓에 이번 경기도 조금 불안한 부분이 많이 보여지긴 하지만 콜롬비아를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하네요.
● 콜롬비아 vs 우루과이 배팅 추천
[ 승무패 ] : 우루과이 승리
[ 핸디캡 ] : -1.0 우루과이 승리
[ 언오버 ]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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