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A매치(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 VS 페루
2023년6월20일 18:55
이번 시즌 6월에도 2022/23 FIFA A매치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6월20일에는 일본과 페루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두 팀의 경기는 한국 시간 기준 6월20일 화요일 오후 6시55분에 시작되며, 일본 스이타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진행되므로 일본의 홈 경기로 진행됩니다.
페루의 원정 경기라 할 수 있는 이번 경기는 과연 누가 승리하게 될 지 쉽게 예측할 수 없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일본과 페루 양 팀은 모두 각각 직전 경기에서 당당히 승리의 깃발을 들어 올렸는데요.
일본은 엘살바도르를 6-0으로 완전히 꺾어버리고, 페루는 대한민국을 1-0로 이기며 지금의 접전 위치에 올랐습니다.
지난 번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경기를 연상케 하듯, 이번에도 역시나 한국과 일본이 교체되어 경기를 치루는 양상이 되었네요.
각 팀이 서로 비슷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가히 박빙의 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팀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를 토대로 보다 정확도 높은 분석 결과를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본 전력 분석
FIFA 랭킹: 20위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탑플레이어: 엔도 와타루
피파 랭킹 20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난 경기 엘살바도르와의 경기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일사분란하게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일본 축구의 특성 상 엘살바도르가 도저히 틈을 공략하지 못한 것인데요.
조직적인 축구를 인상적으로 보여준 일본은 이번에 페루와의 접전에서도 선수들이 하나가 된 듯 각 역할을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대표팀의 독보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친선전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공부의 밸런스가 좋은 일본은 기존의 노장 선수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며 신예 선수들에 대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세대 교체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이 이번에는 페루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페루 또한 결코 만만하지 않은 팀이기에 굉장히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의 현재 가장 에이스라고 불릴 만한 선수는 단연 엔도 와타루입니다.
엔도 와타루는 현 일본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며, 공수 밸런스를 탄탄하게 잡는 역할로 팀의 중심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제 몫 이상을 해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난 엘살바도르 전에서는 결장했지만 팀 내에서는 결코 없어선 안 될 존재로써, 다음 상대인 페루전에서는 페루가 강한 상대인 만큼 반드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일본 축구대표팀 내부적으로는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꾸려나가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기존 30대 이상 선수는 이토 준야, 엔도 와타루, 타니구치 쇼고, 다니엘 슈미트만이 남아 팀을 지키고 있는데요.
A매치 50경기 이상 뛴 선수는 단 1명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세대 교체의 의지가 대단한 일본입니다.
이번 페루전에서도 승리할 동기 부여는 충분하며, 팀 내 사기가 높아 자신감 있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측에서는 그동안 일본 축구를 책임졌던 낯익은 페이스 하라구치 겐키, 미나미노 타쿠미, 시바사키 가쿠, 사카이 히로키, 요시다 마야, 나가토모 유토, 곤다 슈이치 등 백전 노장들은 모두 제외된 채 이번 페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일본의 최근 전적이 좋으며 컨디션이 양호한 상황입니다.
지금과 같은 흐름대로라면 무난히 페루를 꺾고 한 번 더 승리의 맛을 볼 가능성이 높겠네요.
● 페루 전력 분석
FIFA 랭킹: 21위
감독: 후안 레이노소
탑플레이어: 브라이언 레이나
페루는 지난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무난히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브라이언 레이나의 결승 골이 터지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승리를 거머쥐게 된 것인데요.
파올로 게레로의 발탁도 있었다는 점이 무시할 순 없는 요소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세대 교체에 대해 게을리 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페루입니다.
페루는 지난 한국 전에서 굉장히 뛰어난 발기술과 압박 능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일본을 상대하게 된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나 이런 전술을 계속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페루는 레나토 타피아, 안드레 카리요 등 핵심 전력이 여러 이유로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입니다.
수비수 루이스 아빈쿨라도 소집되었다가 부상으로 낙마하게 되었다는 점 또한 악재일 수 있겠는데요.
베테랑 공격수 파울로 게레로를 이번 경기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이며, 그 뒤를 이어 미드필더 에디슨 플로레스, 요시마르 요툰도 필드를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수로는 카를로스 잠브라노, 미구엘 트라우코가 명단에 올랐고 골키퍼로는 페드로 갈레스 등 주축 선수들은 대부분 빠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페루 축구 팀을 책임지는 에이스 선수는 브라이언 레이나입니다.
이전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선수이자 주로 윙어로 뛰는 선수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신속하고 재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킥력, 준수한 개인기가 강점입니다.
실제로 브라이언 레이나는 한국전에서 라이트백을 맡았던 안현범의 빈틈을 끊임없이 노려 당시 선수들의 기력을 소모시켰고 결국 골까지 이어가는 데에 성공했죠.
아직 승률이 나오지 않았지만 젊은 선수이기도 하므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이번 일본 전에서 톡톡히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페루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전통의 축구 강호들이 즐비한 남미 지역의 국가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그 에너지를 이어 받아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일본 vs 페루 분석 결과
이번 일본과 페루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플레이가 예상되며, 서로 절대 무시하면 안 될 강적을 만난 경기입니다.
역대 5차례 진행되었던 A매치 맞대결 전적 데이터를 보면, 페루가 2승2무1패를 기록하며 일본에 비해서는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일본 또한 이번 A매치에서 보여준 모습이 매우 양호했으며 앞으로 신예 선수들의 기량과 발전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페루가 결코 만만히 생각할 상대가 아닌데요.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누구 하나 모자람 없는 강세를 증명했기 때문에 기세가 나쁘지 않으며 자신감 또한 넘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직전 경기 전반전 초반에 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상황이었고, 이런 분위기를 이어 받아 약체 팀을 상대로 거둔 대승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당시 상대팀의 메인 선수의 부재로 인해 좋은 기회를 얻었기 때문에 100% 실력으로 인한 승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부분을 염두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는 페루도 마찬가지로, 한국전에서 상대 공격수들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여러 차례 실점을 허용했을 여지가 충분했습니다.
다득점 양상 속 페루보다는 일본의 근소한 우세를 예측할 수 있는 경기지만 끝까지 페루의 뒷심을 방심할 수는 없겠습니다.
● 일본 vs 페루 배팅 추천
[ 승무패 ] : 일본 승리
[ 핸디캡 ] : -1.0 일본 승리
[ 언오버 ]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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