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MLB 피츠버그 VS LA다저스
2023년7월7일 11:10
미국 프로야구의 별들이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이번 2023 MLB 대회가 어느 덧 7월의 막을 연지도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이번 경기 분석의 주인공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인데요.
지난 경기에서 허망하게 날려 버린 두 번의 무사만루로 이전에 없던 드라마를 써내려간 피츠버그와 LA다저스는 둘도 없는 라이벌 파트너로써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두 팀의 경기 전 로스터 변경이 있었고, 직전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우완 루이스 오티즈가 트리플 A로 강등되면서 불펜 지원인 우완 요한 라미레즈가 트리플A에서 재콜업 된 것이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였죠.
한 편, 오티즈가 트리플 행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다음 월요일 선발로 어떤 선수가 출전하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더욱 유력하게 점치는 여론이 큰 가운데, 두 팀의 대결은 돌아오는 7월7일 금요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되었으며,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1시10분에 시작됩니다.
LA다저스의 홈 경기가 될 예정으로써, 앞으로 어떤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지 기대가 되는데요.
자세한 전적 데이터를 토대로 두 팀이 어떤 분위기의 경기를 풀어나갈지 자세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력 분석
순위: 3위 (40승45패/0.471)
감독: 데릭 셸턴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3패 입니다.
기존 에이스로 꼽혔던 선수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지게 되면서 피츠버그의 대수난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불 투수는 루이스 오티즈였는데,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경기였던 만큼 각오가 남달랐죠.
지난 30일 샌디에이고와 펼친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성적으로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오티즈는 앞선 2경기에서 보였던 호조가 깨진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주로 원정 경기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꽤 잦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 앞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경기에서 지난 오티즈의 수모를 만홰해 줄 선발 선수는 훌리오 유리아스입니다.
지난 경기 오스발도 비도(1패 4.74)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하는 경기였던만큼 평소와는 달리 남다른 추진력이 돋보였는데요..
지난 1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스발도 비도는 신인 시절 타 선수에 비해 훨씬 좋은 기량을 보여주던 시절의 모습들은 슬슬 옛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이 역력한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혼자만의 힘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승리로 리드하기에는 역부족이며,
그나마 원정 경기에서 강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피츠버그의 선발 투수 오스발드라 하더라도, 이제부터 계속해서 LA다저스와의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이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일정과 타선을 막아내는 건 쉽지 않은 과제일 듯 합니다.
그러나 당시 직전 경기에서 LA다저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잭 스윈스키의 솔로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다시금 경기 후반 집중력을 살려내고 조금 더 점수를 낼 힘을 얻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이번 경기도 새롭게 선발로 자리한 훌리오 유리아스를 중심으로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5.2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버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불펜은 현재 최고의 마무리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 LA 다저스 전력 분석
순위: 2위 (47승38패/0.553)
감독: 데이브 로버츠
선발: 요한 오비에도
LA 다저스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3패 입니다.
지난 경기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겨우 성공한 LA다저스는 에멧 시한이 시즌 3승 도전을 하는 경기였지만 아쉽게도 패배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LA 다저스는 당시 선발 투수였던 에멧 시한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서는 대결이었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지난 30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 성적으로 다소 위축된 상태의 승리를 기록한 시한은 쿠어스의 세례를 제대로 받으며 도약을 노린 바 있습니다.
유독 홈 경기에 이점이 강했던 투수 선수였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투구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는데요.
직전 경기에서 맥스 먼시의 동점 홈런을 포함한 미치 켈러를 공략하며 총 5점을 득점하게 된 .LA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확실히 반등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경기 새로운 선발로 이름을 올린 요한 오비에도는 평균 자책 4.61, 93이닝, 81탈삼진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이며 이 자체만 보면 그리 나쁘지 않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LA다저스의 선발 투수였던 바비 밀러(4승1패/4.2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 바 있습니다.
지난 1일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며 강세를 입증하는 데에 성공한 바비 밀러는 데뷔 초반에 보여준 압도적 투구 실력에 비해 현재로써는 꽤 힘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특히 최근 홈 경기에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나마 피츠버그 상대라면 QS를 기대해 볼 여지가 있는 편이라 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죠.
당시 전날에 예정됐던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7점을 득점한 LA다저스의 타선 자체만 놓고 보면 홈 경기에서 보여주는 화력 자체는 여전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제임스 아웃맨의 2홈런 4타점 경기는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랜 것이 사실이며, 이 불안정한 플레이가 이번 선발 투수인 요한 오비에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랄 뿐이네요.
시한의 조기 강판으로 5.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LA다저스의 불펜은 마지막 9회에 에반 필립스가 3실점으로 무너진 게 치명적이라 앞으로의 성공에 있어서 더욱 집중력과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피츠버그 파이리츠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분석 결과
지난 경기에서는 피츠버그의 손쉬운 리드로 흘러가며, LA다저스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플레이였습니다.
1회부터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어낸 피츠버그는 4회차에서 잭 스윈스키의 쓰리런 홈런을 성공시키며 무려 4-0까지 앞서가게 된 것인데요.
상대 LA다저스의 선발 바비 밀러는 100마일을 손쉽게 드나드는 강속구의 공을 던졌지만 신인 선수답게 다소 기복이 심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피츠버그의 초반 기세가 오래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선발 투수였던 오스발도 비도는 3회까지는 무실점을 어찌저찌 이어갔지만 4회 연속 볼넷과 몸에 맞는 의외의 볼로 무사 만루를 내어주며 희생 플라이와 1타점 적시타를 보이며 2점의 추적을 허용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선발 투수를 교체했지만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하며 다소 끌려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승리로 끝나며 각각 1승, 1패를 기록한 상황이지만 현재 피츠버그의 상태로는 다시 한 번의 승리를 점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 피츠버그의 집요한 플레이로 결국 LA다저스의 불펜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전날과 비슷한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시한보다는 밀러가 조금 더 안정감이 있고 오티즈가 무너진 마당에 비도는 더 버티기 힘들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 피츠버그 파이리츠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배팅 추천
[ 승패 ] : LA다저스 승리
[ 핸디캡 ] : -1.5 LA다저스 승리
[ 언오버 ]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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