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MLB 캔자스시티 VS 미네소타
2023년7월6일 08:40
미국프로야구 MLB를 대표하는 1위 팀인 미네소타와, 5위를 차지하는 캔자스시티의 3차전 대결이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모두가 예견한 바와 같이 연이어 미네소타의 강세가 드러나고 있는데요.
팀 내 1위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승리는 따 놓은 당상이라는 듯 종횡무진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입니다.
3차전까지 최선을 다해 1승이라도 거두는 것이 목표인 캔자스시티가 이 연패의 굴레를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두 팀의 대결은 바로 내일 7월6일 목요일, 타깃 필드에서 펼쳐지며 한국 시간 기준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됩니다.
미네소타가 여전히 1등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낼지, 캔자스시티가 예기치 못한 반전의 순간을 만드는 데에 성공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자세한 전적 데이터를 토대로 보다 정확도 높은 경기 분석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력 분석
순위: 5위(25승60패/0.294)
감독: 맷 콰트라로
선발: 알렉 마쉬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3패 입니다.
캔자스시티가 최근 경기에서 보여주는 성적은 다소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LA 다저스와의 대결에서는 나쁘지 않았고, 연이어 강세를 뽐냈던 캔자스시티였으나 리그 내 1위인 미네소타를 직면한 이후 연패를 기록 중인데요.
직전 경기에서는 미네소타에게 4-8로 패배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이번 선발 투수로 알렉 마쉬를 내세웠습니다.
현재 알렉 마쉬는 2023시즌 평균자책 11.25, 4이닝 5탈삼진 5자책 5실점을 기록 중이며 이전 선발 투수였던 잭 그레인키에 비해 스코어가 약간은 딸리지만 큰 차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지난 경기 미네소타에게 대응했던 캔자스시티의 선발 투수는 잭 그레인키가 등판했으며, 올 시즌 17경기에서 1승 8패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였는데요.
당시 잭 그레인키의 통산 기록은 87.1이닝 동안 99피안타, 13볼넷, 61탈삼진, 평균자책점 5.15였고, 여러 모로 캔자스시티에게 큰 이점이 되지 못했습니다.
잭 그레인키(1승 8패 5.15)가 시즌 2승에 도전했던 지난 경기는 아쉽게도 3-9의 스코어로 패배를 기록했는데요.
30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1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그레인키는 놀라운 위기 관리 능력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만 그 효과가 미네소타와의 2차전에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캔자스시티의 선발 투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좀처럼 기세를 높이기엔 무리가 있겠는데요.
지난 4월 28일 미네소타 원정 역시 3.2이닝 7실점 패배를 기록했던 캔자스시티의 선발은 직전 경기 패배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당시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과 히드릭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래도 분명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던 캔자스시티의 과거 모습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 건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0.1이닝 5실점 참사를 범한 테일러 클라크는 한계점이 명확한 투수라 이번 경기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 미네소타 트윈스 전력 분석
순위: 1위(43승43패/0.500)
감독: 로코 발델리
선발: 파블로 로페즈
미네소타 트윈스의 최근 5경기 전적은 4승1패 입니다.
미네소타는 최근 경기에서 볼티모어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꽤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캔자스시티를 8-4, 9-3이라는 스코어로 2연승을 거두며 승리의 기쁨에 취해있는 미네소타인데요.
지난 경기 미네소타의 선발 투수로는 마에다가 등판했으며, 이번 캔자스시티와의 3차전에서는 파블로 로페즈가 선발로 나설 예정입니다.
파블로 로페즈는 이번 2023 시즌 평균 자책 4.24, 102 이닝 126 탈삼진으로 우투좌타의 든든한 막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의 선발이었던 마에다 켄타는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5패의 성적을 기록하던 선수였죠.
당시 그의 통산 기록은 26이닝 동안 31피안타, 7볼넷, 26탈삼진, 평균자책점 6.23으로 이번에 선발로 나서게 된 파블로 로페즈에 비해서 살짝 모자란 편이었지만 충분히 미네소타라는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마에다 켄타(1승 5패 6.2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서며 값진 승리를 기록했던 지난 경기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완전히 경기를 리드하며 상대 팀에게 쉽게 틈새를 내어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29일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마에다 켄타는 지난 경기에서 확실히 부상 이전에 비해 투구 내용 자체가 많이 나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낮 경기에서 반등세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미네소타에게 큰 공산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직전 홈 경기에서 5이닝은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하기 충분했고, 그 결과 9-3이라는 결과로 증명해냈죠.
전날 경기에서 에두아르도 줄리엔의 결승 홈런을 포함, 총 8점을 득점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타선은 굉장히 양호합니다.
8회말에만 무려 5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이 매우 돋보이는 미네소타였는데요.
홈 경기의 시작이 좋다는건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허무하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라이언의 승리를 날려버린 신인 투수 브랜트 히드릭만은 아직 승리조에 포함될 레벨이라 하기에는 어렵겠네요.
●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분석 결과
2023 시즌 정규 리그에서의 미네소타 트윈스는 43승43패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팀이며, 그에 반해 캔자스시티는 25승60패로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리그 맞대결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7승3패로 훨씬 우세한 상황이죠.
이번 경기는 예측하기 그리 까다롭지는 않으며, 큰 이변이 없다면 캔자스시티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이번 3차전에서도 미네소타에게 패배를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캔자스시티가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쉽게 기죽지 않고 지난 경기에서 동점까지 잘 만들었다는 부분은 칭찬할 만 합니다만 그 이상은 잘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자체가 현재 캔자스시티의 한계라 봐도 무방할 듯 한데요.
이번 경기 만나게 될 상대 팀의 새로운 선발 투수 알렉 마쉬를 공략하는것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미네소타의 타선은 좌완이 아닌 우완 투수 상대로는 꽤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전날 8회말에 몰아치기에 성공하기도 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이런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캔자스시티에게는 큰 압박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전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의 3연승이 보다 가능성 있는 결과라 하겠습니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배팅 추천
[ 승패 ] : 미네소타 트윈스 승리
[ 핸디캡 ] : -1.5 미네소타 트윈스 승리
[ 언오버 ]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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