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MLB LA다저스 VS 캔자스시티
2023년7월3일 03:10
미국프로야구 MLB에 출전하게 된 각 팀들의 활약이 질리지 않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바로 내일 7월3일 월요일에 예정된 경기에서 우리가 집중해서 봐야 할 것은 바로 LA다저스와 캔자스시티의 맞대결입니다.
명불허전 MLB 최강팀 LA다저스와, 최근 그를 꺾는 기적을 보여준 캔자스시티가 남은 한 경기는 어떻게 기록하게 될지 좀처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대결이기도 한데요.
두 팀의 대결은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한국 시간 기준 오전 3시10분에 시작됩니다.
엎치락뒷치락 승패를 사이좋게 나눠가진 덕에 관전하는 재미가 있는 양 팀의 경기인 만큼 스릴 넘치는 대결이 기대가 되네요.
두 팀이 어떻게 경기를 이어가게 될지 이전 경기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다 정확한 경기 예측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LA다저스 전력 분석
순위: 2위(46승35패/0.568)
감독: 데이브 로버츠
선발: 토니 곤솔린
LA다저스의 최근 5경기 전적은 3승2패 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앤드류 히니(1승/0.64)가 시즌 2승을 도전한 플레이였기 때문에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에 다시 만나 맞대결을 펼치게 된 캔자스시티에게 패배하고 말았는데요.
지난 7일 샌디에고와의 홈 경기에서 4.2이닝 4안타 3실점 비자책 투구를 보여준 히니는 일단 4이닝 정도는 확실하게 막아주는 투구를 연이어 보여준 바 있으며, 이 기세를 이번 경기에서도 끌어와 톡톡히 활약하나 싶더니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경기가 원정임을 감안한다면 당시 경기에서 4~5이닝은 확실하게 책임져 줄 수 있었겠지만 역시 수비의 도움 없이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LA 다저스는 당시 전날 경기에서 린치에게 완벽히 틀어 막혀 있다가, 7회부터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역전시켰고, 트레이스 톰슨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리며 역시나 MLB 최강팀다운 타선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LA다저스가 바로 직전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에게 2점 차이로 밀렸다 하더라도, 리그 최강팀으로써 갖추고 있어야 할 강점은 다시 한 번 폭발적인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그야말로 이번에는 쉬어가는 라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그러나 모론타와 픽포드는 팀에서 가장 계륵에 가까운 불펜 요원이기 때문에 이번에 선발 투수로 나설 토니 곤솔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바로 직전 경기에서는 훌리오 유리아스(5승4패/4.39)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다시 일어서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5월 19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패배했고, 당시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유리아스죠.
LA다저스에서 다시 한 번 활약하기 위해 천천히 재활을 거치면서 올라오고 있는 중이며 다시 복귀한 이래 성적을 기대해 볼 만 하지만 부상 회복이라는 상황 상 최대한의 기량은 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일단 회복만 한다면 유리아스는 선발 토니 곤솔린의 뒤를 탄탄히 뒷받침 할 쾌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다시 독보적인 강세를 보일 가능성도 부정할수 없을 듯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마쉬와 윗그렌을 완파하기도 했고, 무키 베츠의 홈런 2발 포함 9점을 득점한 LA다저스의 타선은 하산 후유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파괴력을 과시한 바 있죠.
특히 제이슨 헤이워드의 3안타는 인상적인 포인트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3.1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제 조금씩 살아나던 참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캔자스시티를 다시 한 번 꺾는 플레이를 기대해 볼 법 하겠습니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력 분석
순위: 5위(23승59패/0.280)
감독: 맷 콰트라로
선발: 브래디 싱어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3패 입니다.
현재 승률 40%에 그치는 캔자스시티는 LA 다저스와 계속해서 승패를 나눠가지는 막상막하의 팀입니다.
LA 다저스가 순위 자체는 높아도 캔자스시티가 충분히 넘어서는 날들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경기 선발 투수였던 브래드 켈러(6승12패/4.45)는 당시 시즌 7승에 도전하는 경기였으며, 8일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는 무려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꽤 괜찮은 저력을 보여준 브래드 켈러는 사실 기복이 어느 정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퐁당퐁당 투구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닌데요.
일단 당시 패턴대로라면 다소 불안정한 부분들이 무조건 보여질 수 밖에 없었고, 여러 모로 빈틈을 드러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상대 팀 타자들에게 공략 당하는 경기가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습니다.
게다가 5할 이상의 전적을 가진 팀을 상대로 한 경기에는 좀처럼 힘을 못 쓰는 악습관을 가진 켈러이기도 하죠.
당시 전날 경기에서 고슬린과 모론타를 상대로 살바도르 페레즈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상대적 강팀 앞에서 역시나 넘지 못할 산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캔자스시티 또한 MLB에서 순위 자체가 결코 낮은 팀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레벨이 다른 팀은 공략하기 어렵다는 걸 각인시켰죠.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이전의 수모를 딛고 일어서 어느 정도의 승리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캔자스시티입니다.
고전 가능성이 높다고 봤던 세간의 평을 넘어 LA 다저스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둔 상황인데요.
과거 적지 않은 점수를 허용해버린 불펜은 선발 투수들의 유연한 활용에 있어서 다시 고민해 볼 여지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직전, 대니얼 린치(1승3패/3.9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섰던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지난.26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린치 덕에 캔자스시티의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었는데요.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2경기 모두 원정 경기였다는 점과, 홈에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시원하게 떨치지 못한다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인 것으로 보여지네요.
전날 경기에서 바비 밀러를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이, 오히려 다른 팀도 아닌 LA다저스의 불펜에게 단 1점도 뽑지 못한 적이 있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남은 경기에서 이 점이 가장 큰 변수를 만드는 요인이라 할 수 있으며 5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채프먼 없이 시즌을 버티는 것이 관건이겠네요.
● LA다저스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분석 결과
그간 LA다저스와 캔자스시티에서 꼽혔던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극단적인 포심-슬라이더 투 피치 투수들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LA 다저스의 타선은 이런 투수를 공략하는데 완벽하게 최적화 되어 있는 반면,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그 부분에서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라는 점이 조금 아쉬운 요소라 할 수 있겠네요.
게다가 LA다저스는 히니를 일찍 내려보내고 불펜을 가동하면서 힘으로 찍어 누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직전 경기에서 어이없게 2첨 차이로 LA다저스가 밀리긴 했지만 전반적인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의 승리를 한 번 더 예상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위력적인 LA 다저스에게 이번 패배는 적지 않은 타격이겠지만 순위의 하산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니얼 린치가 최근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데다, 이 바톤을 토니 곤솔린이 이어받는다는 점에서 약간의 기대를 더해 볼 수 있는 경기가 되겠네요.
LA다저스가 좌완 투수에게 나름 승부가 된다는 걸 무시할 수 없으니, 이 점을 꼭 염두에 둬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리아스의 복귀 소식 또한 팀에 큰 에너지를 부여할 것으로 보이며.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의 승리로 배팅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 LA다저스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배팅 추천
[ 승패 ] : LA다저스 승리
[ 핸디캡 ] :-1.5 LA다저스 승리
[ 언오버 ] :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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