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MLB 애리조나 VS LA에인절스
2023년7월2일 11:07
미국프로야구 MLB가 어느덧 3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입니다.
계속해서 내로라 하는 강적들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며 완전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요즘인데요.
메이저리그 일정 상 현재 참여하는 팀이 워낙 많다보니 하루에 6개에서 무려 15개까지 경기가 이어지고 있어 야구 팬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은 시즌이기도 합니다.
그간 MLB 야구 시즌의 재개를 간절히 기다려왔던 분들에게는 하루도 빠짐없이 열댓개의 경기들이 진행되는 현재의 대회가 바로 천국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평소 좋아하던 팀을 응원하기에도 좋고, 상황에 따라 중요도가 높은 경기를 꼭 챙겨보기도 하면서 무한한 배팅의 기회를 잡기에 지금만한 시기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7월2일, 한국 시간 오전 11시7분에 시작되는 애리조나와 LA에인절스의 대결은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직전 경기에서 각자 최선을 다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 에인절스가 다시 반복된 경기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큰데요.
이번 경기에서는 각 팀 선발 투수로 각각 라인 넬슨과 타일러 앤더슨이 지정되었으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안고 마운드에 설 예정입니다.
두 팀이 자신있게 내세운 선발 투수들이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 지,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철저히 비교하고 분석한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애리조나 전력 분석
순위: 1위(48승34패/0.585)
선발: 라인 넬슨
애리조나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3패 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토미 헨리(4승 1패 4.3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 바 있습니다.
23일 워싱턴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최근 2경기 연속 헨리를 앞세워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원정에서 기복이 조금 심한 편이었던지라 인터리그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최대의 약점으로 꼽혔습니다.
다행히 전날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치리노스 공략에 실패했던 구리엘 주니어를 품은 LA 에인절스였기 때문에 이를 상대로 충분히 공략해 볼 법 하다는 점이 호재였죠.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 수단이었던 LA 에인절스의 타선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고, 홈에서 페이스가 떨어진 채 다시 원정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이 상대 팀의 최대 문제로 여겨졌던 상황입니다.
물론 홈보다 원정에서 조금 더 나은 타격을 보여준다는 점은 만만히 볼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치리노스에게 고전한 타선이 캐닝 상대로 힘을 내긴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불펜의 7이닝 무실점이라는 점이 유일한 희망이기도 했죠.
애리조나가 당시 LA 에인절스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룬 상황이라 약간은 우세했으며 지금까지도 그 흐름을 이어올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있겠습니다.
승률에 있어서 LA 에인절스보단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애리조나이며, 이를 충분히 끌고 갈 기세를 확보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최근 연이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또 한 번 예정된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재차 좋은 실력을 여실히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의 헨리가 지난 2번의 경기에 등판하여 6이닝 이상을 투구하는 데에 성공했고, 3자책점 이하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번 경기에서 선발된 투수 또한 충분히 이런 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전반적인 팀 내 퀄리티에 대한 스타트를 잘 기록했기 때문에 라인 넬슨이 바톤 터치한 결과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최근 애리조나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흐름을 보면 충분히 기대치를 높일 수 있는 경기라고 보여집니다.
팀 자체 기세도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연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낮지 않습니다.
● LA 에인절스 전력 분석
순위: 3위(44승39패/0.530)
선발: 타일러 앤더슨
LA 에인절스의 최근 5경기 전적은 4승1패 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그리핀 캐닝(6승 2패 3.99)이 선발 선수로 꼽히며, 시즌 7승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 바톤을 타일러 앤더슨이 받게 되었고 애리조나를 상대로 큰 승리를 노리고 있는데요.
당시 캐닝의 활약으로 인해 25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LA 에인절스이며, 타선이 득점 지원을 풍부하게 해준 덕을 톡톡히 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LA 에인절스가 홈 경기에서 유독 불안정한 기복을 보여주고 있어 승패 예측을 더욱 까다롭게 하고 있죠.
당시 야간 경기에서 4승 1패 2.86 정도의 기량을 보여주며 상대 팀에 비해 매우 강한 전력을 가졌다는 점은 충분한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이전의 경기에서 패배를 하긴 했지만 홈런 4발을 포함하여 총 7점을 득점한 LA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호조였으며, 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그러나 9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팬들의 실망을 자아낼 수 밖에 없는 최악의 조건이라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4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과 오타니의 막판 홈런을 고려한다면 9회초의 실점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긴 했죠.
LA 에인절스의 선발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은 나쁘지 않으며 투구를 하는 모든 면에서 대체로 활약을 하고 있는 중이지만, 투수진 중 수아레즈, 산도발, 앤더슨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부족한 면을 디트머스와 오타니가 채워주고 있는 형국이라 크게 염려할 부분이 아닐 수 있으며, 이 가운데 렌프로, 트라웃, 드루리, 무스타커스가 합류하며 더욱 막강한 타선이 완성되기도 했습니다.
이 조건을 그대로 끌고나가 애리조나를 꺾고자 하는 LA 에인절스의 동기가 매우 뚜렷한 상황입니다.
● 애리조나 vs LA 에인절스 분석 결과
애리조나와 LA 에인절스의 현재 전력 차가 굉장히 미미합니다.
아주 적은 차이로도 승패가 뒤집히는 경기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는데요.
1이닝 부터 모든 이닝에 선정된 배당을 쭉 살펴보면 아주 약간의 점수로 엎치락뒷치락 하는 난투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각 팀에게는 좀처럼 만만치 않은 대결이며, 쟁쟁한 팀을 만난 격이기 때문에 누구 하나 쉽사리 물러서지 않을 듯 하네요.
두 팀 모두 투수력보다는 비교적 타력이 훌륭한 팀들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나마 LA 에인절스의 직전 경기 선발 투수였던 캐닝은 홈 야간 경기에서 확실하게 신뢰할 수 있는 투수였죠.
반면 애리조나의 헨리는 원정 경기에서 유독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인터리그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아직까지는 LA 에인절스의 타격 가능성이 더 높으며 여전히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경기의 선발과는 달리 불안한 점을 가진 LA 에인절스이기에 약간의 불안 요소가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LA에인절스가 애리조나에 비해 더 낮은 배당을 받은 이유에 대해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팀의 전력차가 크지 않은 만큼 일단 언더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나에서 두 개의 이닝은 고려할 의미가 없는 정도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승리에 있어서는 요즘 기세가 좋은 애리조나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예측이 더욱 까다로운 대결이기도 합니다.
일단 LA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가 전력이 그리 좋은 선수라고 보긴 어려우며, 상대 팀인 애리조나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있기도 하므로 기존 팀 자체 상황이 가장 이상적이진 않네요.
그래도 일단 홈 팀인 LA에인절스의 승이 더 가능성이 있지만 다득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애리조나 vs LA 에인절스 배팅 추천
[ 승패 ] : LA 에인절스 승리
[ 핸디캡 ] : -1.5 LA 에인절스 승리
[ 언오버 ] : 9.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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