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일본프로야구 NPB 올스타 1차전 2023년7월19일 18:30 퍼시픽리그 VS 센트럴리그 분석 > 스포츠 분석 정보
(야구) 일본프로야구 NPB 올스타 1차전 2023년7월19일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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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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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NPB 올스타 1차전 퍼시픽리그 VS 센트럴리그
2023년7월19일 18:30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12개의 팀이 모두 모여 별들의 전쟁을 펼치는 2023 NPB 올스타전이 드디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퍼시픽 리그에서는 오릭스, 후쿠오카, 세이부, 지바 롯데, 소프트뱅크, 라쿠텐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동원되어 올 시즌 최강 리그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으며 이에 질세라 센트럴 리그에서는 한신, 야쿠르트, 요코하마, 요미우리, 히로시마, 주니치의 대표 선수들이 올 2023년 일본프로야구의 최종 우승을 매섭게 노리고 있습니다.
퍼시픽 리그(Pacific League)는 센트럴리그(Central League)와 함께 일본 프로야구의 기둥이 되는 양대 리그 중 하나인데요.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지바 롯데 마린스, 세이부 라이온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스,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6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국의 아메리칸리그(American League)와 마찬가지로 지명타자제도가 있어 투수는 타격에서 제외되고 있죠.
센트럴 리그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히로시마 도요 카프,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즈, 주니치 드래건스의 6개 팀으로 구성됩니다.
미국의 내셔널리그(National League)와 같이 지명타자제도가 없어 투수도 타격을 해야 한다는 점이 퍼시픽 리그와의 큰 차이점입니다.
현재 두 리그가 치열하게 맞붙게 될 올 시즌 올스타전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7월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될 일본프로야구 NPB 올스타전인데요.
1차전은 7월19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18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과연 어떤 리그가 초기 강세를 확 휘어잡게 될 지, 필수적인 분석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퍼시픽 리그 전력 분석
창설: 1950년1월1일 (73주년)
최다 우승: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3회)
최근 우승: 오릭스 버팔로즈 (2022)
선발: 지바 롯데 마린스 - 사사키 로키
이번 퍼시픽 리그가 꼽은 대망의 2023 올스타 1차전 선발 투수는 바로 지바 롯데를 대표하는 사사키 로키로 결정되었습니다.
2023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의 얼굴이 된 지바 롯데의 사사키 로키는 2001년 생으로, 우완을 담당하는 선수인데요.
구속이 굉장히 빨랐지만 이 외에 특별한 단점이 두드러지지 않았으며 다소 미래가 불투명했던 지난 과거를 딛고, 이제는 지바 롯데의 퍼펙트 투수로 인정 받고 있는 사사키 로키입니다.
그 결과 사사키 로키는 현재 일본 야구 선수 중에서는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늘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프로 투수로써 4년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사사키 로키는 작년 16번째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고 이로써 지난 시즌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죠.
이는 역대 최연소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 밖에도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연속 타자 탈삼진 신기록 등을 연속으로 갈아치우며 계속해서 일본 야구의 기록들을 타파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79이닝) 7승2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중이며 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121)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탈삼진은 양대 리그를 통틀어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고 탈삼진 2위 타네이치 아츠키(지바롯데, 107탈삼진)와는 무려 14개 차이를 사이에 두고 있는 수준입니다.
이런 든든한 선수를 등에 업은 퍼시픽 리그의 현재 예상 승률은 약 60% 정도이며, 상대 리그인 센트럴 리그에 비해 약 20% 가량 높은 상황인데요.
퍼시픽 리그는 제작년 2021년의 NPB 올스타전에서 센트럴리그와 각각 승리와 패배를 한 번씩 나눠가지며 나름 공평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거의 승률 반반에 육박했던 치열한 당시 상황에서 1승 1패의 팽팽한 접전을 유지했다는 점은 칭찬할 만 합니다.
사실 상 올스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2차전 경기라 할 수 있는데, 당시 1차전에서는 4-5로 패배했지만 2차전에서 심기일전하여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는 점이 고무적이네요.
이번 올스타 1차전에서 활약할 퍼시픽 리그의 강세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 센트럴 리그 전력 분석
창설: 1950년1월1일 (73주년)
최다 우승: 요미우리 자이언츠 (38회)
최근 우승: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22)
선발: 한신 타이거즈 - 무라카미 쇼키
일본프로야구의 올스타 팬 투표를 완전히 싹쓸이 한 한신 타이거스의 무라카미 쇼키가 이번 2023 NPB 올스타 1차전의 센트럴 리그 간판으로 우뚝 섰습니다.
무라카미 쇼키는 지난 29일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였고, 8이닝 동안 무려 101구를 던지며 2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를 거머쥔 투수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1홀드를 포함한 이전 세 경기에서도 무실점으로 끝낸 바 있으며 이로써 3경기 연속 선발 무실점 팀 승리라는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고 이는 2021년4월 이후 11번째 구단 최장 타이기록에 해당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초 도쿄돔에서 진행했던 요미우리전에서는 7이닝 퍼펙트를 기록하고, 반테린 돔에서 펼쳤던 주니치전에서는 2안타 완봉이라는 결과를 세우며 프로 첫 승을 거두기도 했죠.
이로써 2023 NPB 일본프로야구 시즌 개막부터 25이닝 무실점 행진이라는 엄청난 결과치와 평균자책 0.00은 물론 양 리그 1위라는 슬로건을 거머쥐는 데에 성공한 무라카미 쇼키입니다.
특히 데뷔 3년차인 올 시즌 기량이 완전 만개하며 역투 릴레이를 펼친 전적이 있는 무라카미 쇼키는 패스트볼(45.42%) 컷 패스트볼(18.95%) 투심 패스트볼(19.11%)등 패스트볼 계열의 공을 주로 사용하며 포크볼(11.11%)로 상대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능력도 탁월할 뿐 아니라 최고 구속 150km를 찍었을 정도로 개인적인 기량이 우수합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스타 선수를 넘어 센트럴 리그를 대표하게 된 선발 투수 무라카미 쇼키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올 시즌 거침없는 무실점 행진을 한 바 있으며, 구단 사상 11번째 진기록도 세웠을 만큼 엄청난 기량을 자랑하는데요.
이는 퍼시픽 리그의 선발 투수이자 지바 롯데의 스타 선수인 괴물 사사키 로키를 거뜬히 뛰어넘는 성적이기도 합니다.
오사카를 연고지로 한 한신 타이거즈는 지난 28일 기준, 39승28패(승률 0.582)를 기록했고, 이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반 경기 앞선 수준이며 센트럴 리그 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셈입니다.
퍼시픽 리그의 독주를 막을 센트럴 리그의 맹렬한 기세가 기대되는 대결입니다.
● 퍼시픽 리그 vs 센트럴 리그 분석 결과
최근 퍼시픽 리그에 소속된 각 팀의 선발 투수들이 보여 준 역량이 대단합니다.
사사키 로키 뿐만 아니라 오릭스의 야마자키 소이치로는 릴레이 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며 소프트뱅크의 오수나도 홀딩 투수로써 제 몫을 최대한 뽑아낼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야마시타 슌페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오릭스의 투수들이 특히나 탄탄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센트럴 리그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탓에 핸디캡이라는 조건이 더해지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써는 선발 투수의 전력부터 앞서는 퍼시픽 리그의 강세가 예상되는 상황이네요.
센트럴리그의 무라카미 쇼키는 과거 경기에서 무볼넷 두 자릿수 탈삼진 승리라는 결과를 거둔 바 있으며, 데뷔 첫 승 기록으로는 일본 최초 기록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경기 기복이 있다 하더라도 당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는 데에는 부정할 수 없고, 6회를 마친 시점에서 규정 투구 이닝을 채웠다는 점 또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부분인데요.
비록 현재로써는 센트럴 리그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은 아닐지라도, 지금까지의 경기에서 반전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주며 성장해 왔던 선발 투수의 힘을 빌릴 예정이기 때문에 퍼시픽 리그를 충분히 상대할 여력은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 퍼시픽 리그 vs 센트럴 리그 배팅 추천
[ 승패 ] : 퍼시픽 리그 승리
[ 핸디캡 ] : +1.5 센트럴 리그 승리
[ 언오버 ]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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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3
대한의빛
2023.07.19 15:42
분석글 감사합니다.
오징어외계인
2023.07.19 15:43
퍼시픽리그 투수 라인업 좋다 ~
보리보리
2023.07.19 15:45
감사합니다. 8.5언더 탑승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