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KBO KT위즈 VS 두산베어스
2023년8월5일 18:00
이번 시즌 KT 위즈가 보여주는 위력은 가히 대단한 수준입니다.
2023 KBO 리그 3위에 오른 KT는 그야말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반면 두산 베어스는 과거의 명성을 따라가지 못하는 성적으로 인해 팬들의 실망이 다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두산 또한 결코 약한 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 2023 시즌에서는 좀처럼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현재 연패의 늪에 빠져버린 두산과, 무적 승리를 이어가고 있는 KT의 대결인 만큼 승패가 조금씩 명확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모자람 없는 성적을 채워나가고 있는 KT는 두산 베어스를 단 1점 차이로 누르고 7연승째 질주하고 있는데요.
4-3으로 두산을 제압하며 단독 3위에 오른 KT는 지난 달 7월2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부터 꾸준히 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시즌 무려 48승을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경기는 두산 베어스가 공동 4위로 밀려나는 계기가 되었고, LG와 SSG의 뒤를 이어 KT가 3위를 꿰차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며 무딘 칼을 갈고 만나게 된 두산과 KT의 경기는 8월5일 토요일 오늘 오후 6시, 잠실 종합운동장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 지 정확한 이전 경기 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세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KT 위즈 전력 분석
순위: 3위 (48승2무43패/0.527)
감독: 이강철
선발: 웨스 벤자민
키플레이어: 황재균
KT 위즈의 최근 5경기 전적은 5승 입니다.
KT 위즈가 8연승을 향해 달리고자 선발한 투수는 웨스 벤자민입니다.
KT의 좌투우타를 담당하는 웨스 벤자민은 이번 두산과의 대결을 통해 12승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올 시즌 성적 11승3패를 기록하며 시즌 방어율 3.79를 달성한 웨스 벤자민은 최근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족족 연승을 달성하는 엄청난 호투를 보이며 그야말로 KT를 완전히 리드할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달 7월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LG, 키움, NC와의 총 4경기 모두 승리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7월5일 LG를 상대로 5.1이닝 2실점 1자책 4피안타 5삼진으로 꽤 거뜬히 승리를 거두고, 뒤이어 11일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7.2이닝 2실점 2자책 6피안타 11삼진으로 승리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도 특히나 강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좀처럼 폼이 떨어지지 않고 상대 팀의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죠.
7월25일 LG와의 홈 경기 또한 8이닝 3피안타 9삼진으로 여유롭게 승리했습니다.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도 6이닝에 2실점 2자책 4피안타 5삼진으로 무난히 승리를 잡았다는 건 그야말로 최근 웨스 벤자민의 역량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사실을 의미하네요.
현재 KT 위즈는 KBO 3순위로 등극하며 50%의 승률을 달성했고, 상대 전적으로 따지면 두산 베어스보다 10% 더 높은 50% 정도까지 향상되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핸디캡에서 불안정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승리를 이어갈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네요.
특히 이번 선발 웨스 벤자민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5K 1BB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7월 들어 유독 엄청난 강세를 띄며 확실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3경기 연속 QS+ 피칭을 펼치고 있습니다.
평균 구속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 굉장한데, 이에 그치지 않고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 디셉션에 대한 강점까지도 문제 없이 드러내고 있는 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됩니다.
특히 올 시즌 두산전에서 홈 경기 5이닝 3실점, 4.1이닝 3실점에 비자책까지 기록한 바 있어 두산을 상대로는 더욱 강한 자신감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불펜에서는 3연투 여파가 있는 박영현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경기 결과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두산 베어스 전력 분석
순위: 4위(46승1무43패/0.517)
감독: 이승엽
선발: 브랜든 와델
키플레이어: 김재호
두산 베어스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3패 입니다.
계속해서 KT 위즈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연패의 악재 속에 갇혀버린 두산이 이를 타파하고자 내세운 선발 투수는 브랜든 와델로 결정되었습니다.
브랜든 와델은 두산의 좌투좌타를 맡고 있는 선수로, 올 시즌 KT를 상대로 4승이라는 목적을 향해 달리게 되었는데요.
이번 시즌 3승 2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시즌 방어율은 2.57을 달성하여 상대 팀의 선발 웨스 벤자민에 비해 조금 더 괜찮은 수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달 7월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삼성, 롯데, SSG, LG와의 4경기 중 3연승을 기록하며 볼만한 호투를 선사한 브랜든 와델인데요.
7월6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1자책 4피안타 11삼진으로 엄청난 성적을 통해 승리를 기록했고, 바로 뒤이어 12일 SSG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역시나 6이닝 1실점 1자책 4피안타 1피홈런 5삼진이라는 깔끔한 성적으로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2연승도 모자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도 5이닝 5피안타 9삼진으로 승리하며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높은 컨디션을 자랑했죠.
그러나 바로 얼마 전 LG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8실점 7자책 7피안타 1삼진으로 허무하게 패배하면서 다시금 기복의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산 베어스는 현재 KBO 순위 4위로 내려가게 되었고, 49%의 승률을 보이지만 상대 전적 상으로 보면 사실 상 4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6월부터 지금까지 3연패라는 불명예를 깨기 위해서는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플레이를 보여야 하지만, 사실 상 지금으로써의 브랜든 와델은 다소 불안정한 상황에 놓인 것이 사실입니다.
브랜든 와델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4이닝 7피안타 1K 5사사구 8실점으로, 무려 7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전반적인 제구가 좋지 않았고 피안타도 7개로 적지 않아 고전하고 말았던 것인데요.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1자책을 넘기지 않은 구위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던 만큼 오늘도 쉽게 무너질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지난 시즌 KT전에서 2패 5.73으로 아쉽게 고전하긴 했지만 올 시즌 KBO 복귀 후 어느 정도는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긴 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네요.
오늘 컨디션이 좋다면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 KT 위즈 vs 두산 베어스 분석 결과
어제 경기 두산 베어스의 선발 김동주가 3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다는 점에서 두산의 내부적인 분위기가 살짝 흔들렸습니다.
이 와중에 KT 위즈의 선발 배제성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는데요.
이로써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KT가 불펜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되면서 4-3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상황을 그대로 이어 받은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실 상 승리 가능성은 여전히 KT 위즈에게 더 높이 치우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두산의 선발 브랜든 와델이 직전 경기에서 아쉽게 무너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올 시즌 KBO 복귀 후 꽤나준수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KT 위즈의 선발 벤자민도 결코 만만치 않은데, 최근 반등의 흐름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어 선발 경쟁에서 KT가 쉽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오늘 KT 필승 불펜에 박영현을 제외하고 모두 등판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이 KT의 우승 확률을 더욱 높여주는 부분인데요.
최근 KT 불펜이 상당히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 우위 자체를 KT가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 베어스가 좀처럼 틈새를 보기 힘든 KT 위즈의 강세이므로, 안타 개수에 상관없이 승리에 필요한 득점은 타선에서 책임지고 내주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이 크겠네요.
● KT 위즈 vs 두산 베어스 배팅 추천
[ 승패 ] : KT 위즈 승리
[ 핸디캡 ] : +1.5 두산 베어스 승리
[ 언오버 ] : 7.5 언더
저희 토토어택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경기에 대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분석 정보를 토대로 가장 최선의 배팅 방향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회원들께서 보다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실 수 있도록 항상 최신 정보를 발빠르게 업데이트 할 예정이오니 꾸준히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를 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