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KBO NC다이노스 VS 롯데자이언츠
2023년8월2일 18:30
지난 4~5월의 경기에서 보였던 롯데 자이언츠의 강세는 이미 끝나버린 지 오래입니다.
지난 달 7월부터 서서히 폼을 올리다 이제는 완전히 감을 되찾은 NC 다이노스에게 3연패를 당하며 점점 하락세에 접어든 상황인데요.
NC보다 3순위나 낮은 7위의 롯데가 NC를 상대로 5연승을 이어갔던 지난 3~5월은 롯데의 단잠처럼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그 반면 롯데를 완전히 큰 점수 차로 찍어누르며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 반등세를 꾸준히 유지해나가는 NC의 기세가 남다릅니다.
직전 KT를 상대로 스윕 패를 당해버린 NC 다이노스는 이로 인해 롯데에게 다시 승기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지만 3경기까지도 깔끔하게 이겨내고 롯데의 코를 납작 눌러놓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심지어 롯데는 윌커슨의 KBO 두번째 등판이었던 만큼 다소 기대를 해 볼 만한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퍽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네요.
악조건 속에서도 다시 승리를 기록한 NC와, 이번 시즌에서는 반드시 그 벽을 넘어야 하는 롯데와의 대결은 8월2일 수요일 부산 사직 종합운동장 사직 야구장에서 다시 이어집니다.
양 팀이 과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예상을 벗어난 이변이 발생할 수 있을지 정확한 전적 데이터를 통해 자세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NC 다이노스 전력 분석
순위: 4위 (44승1무42패/0.512)
감독: 강인권
선발: 에릭 페디
키플레이어: 박건우
NC 다이노스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3패 입니다.
롯데에게는 자신감이 하늘을 찔러도, 사실 이전까지 3연패를 하며 다소 슬럼프에 빠졌던 NC 다이노스가 역시 롯데를 만나 제 기능을 다했습니다.
이번에도 롯데가 오름세를 타지 못하도록 완전히 쐐기를 박기 위해 내세우는 선발 투수는 에릭 페디로 결정되었는데요.
NC의 우투우타를 담당하는 에릭 페디는 이번 롯데와의 대결에서 15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14승2패라는 시즌 기록을 세웠고 올 시즌 방어율만 해도 1.74라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보니 NC로써는 괴물 투수 초강수를 둠으로써 롯데가 완전히 반등할 수 없도록 누르려는 의도가 보이네요.
최근 에릭 페디가 기록한 10경기 시즌 성적만 봐도 역시 NC의 자랑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정도입니다.
지난 5월14일부터 지난 달 7월27일까지 총 9승을 기록하고 패배는 단 1경기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손 대는 족족 성공하는 장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홈 경기부터 원정 경기 할 것 없이 컨디션에 좀처럼 흔들림이 없고 강세를 잘 유지하는 에릭 페디라 롯데의 선발 찰리 반즈를 거뜬히 상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전적에 승리가 가득 채우고 있고 그 중에서도 지난 달 7월 성적만 보자면 5일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그 이후에는 족족 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전 27일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7.0이닝 5피안타 4삼진으로 승리했고, 이전에도 21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 3자책 4피안타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롯데와의 홈 경기도 7월12일에 나섰으며, 역시나 당시 이변 없이 승리를 지켜냈기 때문에 이번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법 하네요.
현재 KBO 4위의 자리에 위치한 NC 다이노스의 승률은 49.5%를 유지 중입니다.
상대 전적 상으로 따지면 워낙 막상막하 라이벌인 팀인 만큼 50:50 수준이지만 현재로써 선발 카드가 굉장히 강력하다는 점이 이번 승패를 결정하는 주 요인이 될 듯 합니다.
직전 경기에서 다소 불안했던 송명기 투수 카드로도 양호한 불펜을 유지했던 NC인 만큼, 전반적인 폼이 꽤 괜찮은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에릭 페디를 꺼내들며 더욱 강력한 강수를 두었으니 연승에 대한 가능성이 꽤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 롯데 자이언츠 전력 분석
순위: 7위 (41승0무46패/0.471)
감독: 래리 서튼
선발: 찰리 반즈
키플레이어: 정훈
롯데 자이언츠의 최근 5경기 전적은 1승4패 입니다.
NC 다이노스가 이전까지만 해도 3연패를 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이를 기회 삼아 다시 반등하려 했던 롯데의 목표가 좌절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위해 뒷심을 노릴 심산으로 결정한 선발 투수는 바로 찰리 반즈가 되었는데요.
NC와의 이번 경기를 통해 8승에 도전하는 찰리 반즈는 현재까지 시즌 7승6패라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올 시즌 방어율은 4.06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한다면 최근 7월에 진행한 경기에서 좋은 폼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점인데요.
7월 1일부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패배해버리고, 뒤를 이어 한화와의 원정에서는 다행히 다시 승기를 잡았지만 7월13일 N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1.1이닝 6실점 6자책 4피안타 1피홈런 1삼진이라는 성적으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불투명했던 찰리 반즈였지만 그 이후 7월 21일 키움과의 홈 경기, 두산과의 원정 경기까지 연이어 승리를 달성하며 폼을 정상화시키고 있는 중이죠.
지금까지의 경기가 썩 시원찮았던 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연승을 통해 자신감을 충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NC 다이노스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패배한 바 있기 때문에 괴물 투수 에릭 패드 앞에서 눌리지 않을 수 있을지가 미지수네요.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주구종으로 삼으며 WHIP 1.37을 기록 중인 에릭 반즈가 투심, 커브, 커터에 강력한 장기를 보이는 에릭 페디를 상대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는 KBO 7위를 겨우 유지 중이며 45.4%의 승률을 갖추고 있습니다.
상대 전적 상 반반 확률에, 핸디캡으로도 좀처럼 희망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진해진 롯데인데요.
특별한 악재는 없어도 선발의 기량에서부터 밀린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롯데의 고전이 예상되네요.
● NC 다이노스 vs 롯데 자이언츠 분석 결과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3연패를 하며 소위 '낙동강 라이벌'이라고 불리던 두 팀이 이번 시즌에서는 NC에게 서서히 기울고 있는 추세입니다.
NC는 롯데를 상대로는 강하지만, 사실 상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는 3연패였기 때문에 직전 경기는 불안한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에게는 좀처럼 틈을 드러내지 않고 계속해서 승리를 잡는 모습입니다.
최근 다소 아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 7월부터 이어져 온 지긋지긋한 연패의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상대해야 하는 라이벌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베스트 플레이어 랭킹 1위를 자랑하는 에릭 페디입니다.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3연패의 흐름 속에 지난 주 동일하게 2승4패를 기록한 롯데와 NC가 다시 만나는 만큼 동기 부여는 충분합니다.
특히 2023 KBO 시즌에서 완벽한 자신감을 자랑하는 에릭 페디가 가장 큰 무기가 될 NC의 강세가 돋보이는데요.
롯데의 찰리 반즈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최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지난 시즌 등판때의 투구 리듬과 현 시점의 투구 리듬에는 적잖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NC 다이노스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NC 다이노스 vs 롯데 자이언츠 배팅 추천
[ 승패 ] : NC 다이노스 승리
[ 핸디캡 ] : -1.5 NC 다이노스 승리
[ 언오버 ]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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