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US 사수올로 칼초 vs 아탈란타 BC
2023년8월21일 월요일 01:30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지난 시즌의 아쉬운 성적을 딛고 이번만큼은 다른 성적을 받고자 하는 팀들이 투지가 불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사수올로 칼초와 아탈란타 BC는 많은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팀 내 분위기가 다소 흔들리나 싶었지만 다행히 핵심 주전 선수들은 지켜내며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팀들이기도 한데요.
이적 시장에서 각 팀의 선수 이탈에 대한 공백을 메꾸고자 열심히 선수들을 영입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서 새로운 경기 스타일을 보여 줄 각 팀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사수올로는 특히 마누엘 로카텔리, 아메드 트라오레, 다비에 프라테시, 호제리우 등 핵심 자원 일부가 팀을 떠나 전력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죠.
아탈란타 또한 라스무스 회일룬, 요아킴 멜레, 제레미 보가, 마테오 페시나, 루슬란 말리노프스키 등 주전 자원들이 대거 이적을 택하면서 거상으로 거듭난 바 있습니다.
물론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고자 이적 시장에서 열심히 선수들을 영입했고, 지금은 구멍이라 보여지는 부분이 특별히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는데요.
지난 리그에서 보여줬던 아탈란타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 빅 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을 데려온 만큼 대체 자원으로는 충분해 보입니다.
양 팀의 대결은 바로 내일 8월21일 월요일, 한국 시각 기준 오전 1시30분 새벽에 시작되며 마페이 스타디움 Mapei Stadium에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홈의 이점을 가져가게 된 사수올로 칼초의 컨디션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각 팀이 과연 어떤 플레이를 보여주게 될 지, 정확한 전적 데이터를 토대로 자세히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US 사수올로 칼초 전력 분석
리그 순위: 리그 0위 (0승0무0패)
감독: 알레시오 디오니시
탑플레이어: 안드레아 피나몬티
US 사수올로 칼초의 최근 5경기 전적은 1승2무2패 입니다.
지난시즌 13위로 마감한 사수올로는 홈에서 8승4무로 강세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역시나 US 사수올로의 홈 경기로 치뤄지는 만큼 충분히 어드밴티지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사수올로 칼초는 아르망 로리엔테와 도메니코 베라르디 양 윙어의 조합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 윙어의 조합은 스탯 생산 면에서 상당히 효율적이며, 괜찮은 성적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아탈란타가 윙백을 매우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스타일이라는 점과 비교한다면 그에 반해 사수올로 칼초는 측면의 퀄리티가 다소 아쉽다는 면을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에이스 선수의 공백을 채우는 데에는 역량이 부족하긴 하지만 일단 아탈란타를 상대로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으며, 충분히 매서운 공격을 던질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실점이 강등권 수준으로 많고 상대의 공격을 허용해버렸다는 점입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 시즌 대비 수비 라인에 대폭 변화를 준 상태이긴 한데요.
다시 꾸린 새로운 수비 구성이 얼마나 잘 방어를 해주느냐가 이번 아탈란타와의 승부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 멤버진은 안드레아 피나몬티, 아르망 로리엔테, 그레고리 데프렐 등 올 시즌도 화력은 충분히 잘 구축되어 있다고 평가하기 충분합니다.
개막전에서는 US 사수올로 칼초의 에이스인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점은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메니코 베라르디 결장 소식이 이번 홈개막전의 공격력 부분에서 불안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아탈란타 BC 전력 분석
리그 순위: 리그 0위 (0승0무0패)
감독: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탑플레이어: 잔루카 스카마카
아탈란타 BC의 최근 5경기 전적은 3승1무1패 입니다.
치열했던 역대급 챔피언스 리그 진입 티켓 싸움을 펼쳤던 아탈란타는 쟁쟁한 경기를 이어가는 듯 싶다가 아쉽게도 결국 5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다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 지난 성적을 딛고, 올 시즌은 유로파리그에서 다시 심기일전하여 경쟁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지난 시즌 공격 편대중 주포 라스무스 회이룬이 맨유로 떠나고 그 뒤를 이어 메리흐 데미랄, 제레미 보가, 마테오 페시나, 미하엘 메흘레, 루슬란 말리노브스키 등 아탈란타를 짊어졌던 상당수의 주력들이 떠나면서 스쿼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부정적인 변수의 가능성이 다소 크게 온 듯 보이지만 지난 시즌 베스트 라인업에서 대부분의 주역들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여기에 떠난 선수들의 빈자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메꾸기 위해 엘빌랄 투레, 잔루카 스카마카, 알리송 베커, 샤를 데 케텔라에르, 세아드 콜라시나츠, 미셸 아도포 등 즉시 뛸 수 있는 전력감들이 보강되었다는 점도 호재입니다.
이 때문에 주요 선수들에 대한 이탈 여파는 크지 않을 전망이며, 다시금 기강을 잡고 경기에 높은 집중력을 보일 아탈란타의 모습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새로이 가세한 선수들이 얼만큼 팀에 빠르게 녹아드느냐가 관건이지겠지만, 개막전 선발 라인업은 지난 시즌 주력 구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수올로 칼초가 보이는 강세에 비해 크게 부족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한편 엘빌랄 투레는 개막전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어서 공격에 약간의 전력 손실이 생겼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사수올로 칼초 못지 않게 아탈란타 또한 상대를 공략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오버로 판단하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양 팀이 서로에게 공격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분위기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판 속에서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아탈란타는 사수올로에 비해 전적 자체가 좋은 편이지만 여러 모로 의외의 결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유보적으로 접근하는 편이 좋겠네요.
● US 사수올로 칼초 vs 아탈란타 BC 분석 결과
양팀 모두 스쿼드에 있어 적지 않은 변화가 온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금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과제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핵심 멤버진의 이탈은 최대한 막고 대부분 지켜내는 데에 성공한 터라 치열하고 쟁쟁한 접전이 예상되는 바인데요.
아무래도 안정감 측면에 있어서는 아탈란타 BC가 더 우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US 사수올로 칼초가 완성한 새로운 수비 구성이 아탈란타를 상대로 얼마나 방어를 잘 해내느냐가 이번 경기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공격 구성만큼은 양팀 모두 주력들 대부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득점 차이를 최대한 막아내는 분위기를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수올로와 아탈란타 두 팀 모두 수비적으로 경기를 펼쳐가는 성향의 팀 스타일은 아닌 만큼, 저득점 싸움으로는 흘러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0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아탈란타가 7승1무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바 있습니다.
다만, 지난 2시즌 동안은 각자가 홈에서 1점차 신승을 거둘 정도로 격차가 꽤 줄어든 모습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아탈란타가 더 강세가 도드라진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사수올로 칼초는 홈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리그 경기에서 3시즌 연속 2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무난하게 달릴 정도로 강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에서 완성한 스쿼드 구성이 꽤 많이 달라진 만큼, 조직력이 완성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적으로 많은 골이 나기는 힘들어 보이는 경기이며, 저득점 양상 속 아탈란타가 힘겹게 승리를 하거나 무승부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유력해보이는 경기입니다.
● US 사수올로 칼초 vs 아탈란타 BC 배팅 추천
[ 승무패 ] : 아탈란타 BC 승리
[ 핸디캡 ] : +1.0 사수올로 승리
[ 언오버 ]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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