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가장 뛰어난 실력파 축구 선수들을 모아 대표팀을 완성하고 다른 국가와 매치하는 FIFA A 매치 2023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의 신호탄을 쏜 이번 2023년 FIFA A 매치에서는 대한민국도 포함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필드 위에서 펼치는 기량을 마음껏 관전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를 한껏 불러일으키는데요.
FIFA에서 주관하는 A 매치는 각국의 축구 팀들이 국가를 대표하여 대결하는 원정 친선경기로, 전 세계 축구 국가대표 팀들의 최근 경기력과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장점과 단점, 강점과 약점, 보이지 않았던 문제점이나 특이점들까지 전반적인 대표팀들의 특징들을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월드컵 본선 모의고사와 같은 개념이라 볼 수 있죠.
각국의 축구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활약한 FIFA A 매치 참가 기록도 커리어로 인정되며, 더 나아가 이번 시즌 매치 대회 경기에서 자신들의 역량과 장점을 내보이며 월드컵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누군가에게는 데뷔 무대이자, 자기 PR의 기회가 되는 필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국내 축구 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 매니아들까지 모두 주목하고 있는 이번 2024 FIFA A 매치의 주인공 웨일스와 대한민국의 대결은 바로 내일 9월 8일 금요일, 한국 시각 기준 오전 3시 45분에 시작됩니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이 웨일스의 홈 구장 카디프시티 스타디움 Cardiff City Stadium으로 떠나 펼치게 되는 원정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를 위해 더욱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겠는데요.
아래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전적 데이터를 살펴보고, 함께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웨일스 전력 분석
순위: FIFA 랭킹 28위
감독: 로버트 페이지
최근 전적: - (0승0무0패)
웨일스를 이끌던 기존의 가레스 베일 선수가 은퇴하며 내부적으로 안정화 되어 있던 전술 구도가 흔들리고 방향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웨일스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여러 변화를 맞으며 그야말로 변혁의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롭게 발탁되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세대 교체를 시도하며 팀의 대대적인 개편에 집중하고 있는 웨일스인데요.
가장 먼저, 그간 든든하게 버텨주던 가레스 베일 선수가 전격 은퇴를 선언하며 팀의 구심점이 불가피하게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대안은 바로 가레스 베일의 뒤를 이어나갈 젊은 선수들이 주역이 되겠는데요.
아론 램지, 벤 데이비스 선수는 여전히 스쿼드에서 한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며 건재하지만, 젊고 빠른 스피드와 기동력을 자랑하는 브레넌 존슨, 이선 암파두, 해리 윌슨, 네코 윌리엄스 등이 그 중심을 이어 받으며 에너지를 나눠가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연히 세대 교체의 순간은 모든 팀들에게 오기 마련이며, 젊은 피로 중심구를 변화시키는 과정은 불가피하지만, 중심 축이 옮겨가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불안 요소들과 각종 변수가 잦아진다는 건 피해가기 어렵습니다.
그야말로 웨일스는 현재 나름의 변혁기를 겪고 있으며 내부적인 혼란 속에 안정이 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요.
월드컵 이후 4경기에서 1승1무2패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웨일스는 심지어 상대적으로 명확한 약체였던 아르메니아 같은 팀에게까지 적지 않은 실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현재 웨일스의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측면의 빠른 공격력은 여전히 위협적이고, 대한민국을 충분히 압박할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대한민국은 손흥민과 우측의 브레넌 존슨이 빠르게 측면을 흔들며 대니얼 제임스와 암파두까지 침투하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니 이에 대한 방어가 반드시 필요할 전망입니다.
● 대한민국 전력 분석
순위: FIFA 랭킹 25위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최근 전적: - (0승0무0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하에 FIFA A 매치를 치르게 된 대한민국이 웨일스와 만나 대격돌을 펼칩니다.
이번 9월 A 매치 1차전은 무려 5년여만에 다시 찾아온 유럽 평가전인 만큼, 유럽의 강호들과 숨가쁘게 치열한 대결을 이어가야 하는데요.
2018년 유럽 원정 이후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난 후의 유럽 평가전이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선수들 또한 승리에 대한 압박이 꽤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상대가 유럽의 다크호스로 추앙받는 웨일스인 만큼 결코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심지어 이번 대결은 웨일스의 홈 경기로 치뤄지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원정 경기로도 볼 수 있는데요.
대한민국 대표팀은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부임한 이래 아직까진 첫 승리에 대한 소식을 들려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강력한 공격력을 뽐냈던 대표팀은 점차 부진한 모습을 드러내며 페루에게 패했고, 심지어 이보다 더 아래로 여겨지던 엘살바도르를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스포츠 침체기와 맞물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역량에 대해서도 의심의 목소리가 커지는 시점이므로 대한민국 대표팀들에게는 이번 웨일스와의 경기 일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지난 6월 평가전 당시 손흥민 선수의 부상 및 김민재 선수의 군사 훈련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중심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대거 빠져있었다는 점은 고무적인데요.
본격적인 유럽 리그가 시작되며 기존에 유럽 필드에서 뛰고 활약하던 주전급 선수들이 많이 소집되었다는 점은 기대할 만 합니다.
웨일스 못지 않게 현지에 적응되어 있는 대한민국 스타 선수들, 손흥민 선수와 같은 TOP 선수의 역할이 이번 승부를 가르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현석 선수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여러가지 전술적인 기동력을 확인해 봐야 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과제입니다.
● 웨일스 vs 대한민국 분석 결과
지난 6월의 라인업에서 알 수 있었듯이 이번 FIFA A매치 웨일스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들의 주전 멤버들이 다시 대거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는 그야말로 그간의 수모를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여겨질 수 있는데요.
3월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스쿼드를 그대로 이어받은 상태로, 6월이 되자 주축 선수들의 결장이 지속되며 부득이하게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 빠졌던 대한민국입니다.
그래도 유럽 리그를 꾸준히 추종하며 전술을 구상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최근 여러가지 전술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과감한 활용도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직접 발탁한 공격수 3명의 최근 컨디션이 모호한 상태인데다, 다소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기 때문에 이번 웨일스전에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술과 스쿼드 변화가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못지 않게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며 좀처럼 수비할 호흡을 주지 않고 다소 강하게 몰아붙일 웨일스를 대비하기 위해, 포백 라인에 변화를 반드시 주어야 하는 대한민국의 상황 상 새로운 구도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겠습니다.
현재 웨일스는 가레스 베일의 은퇴 및 선수 기용 문제등과 같은 내부적인 이슈로 인해 기복이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은 이 부분을 예리하게 파고들며 이번 승부를 반드시 리드해야 하는 과제 앞에 놓였네요.
보다 빠르게 안정세를 찾은 대한민국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으며, 웨일스도 수비적인 태세를 갖춰야 한다는 그들만의 해결책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 웨일스 vs 대한민국 배팅 추천
[ 승무패 ] : 대한민국 승리
[ 핸디캡 ] : -1.0 대한민국 승리
[ 언오버 ]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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