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한민국 vs 싱가포르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20:00
이번 해에도 역시 시간이 쏜살같이 흐르며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시작된 북중미 월드컵 예선 중에서도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가 바로 내일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대결인데요.
2차 예선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을 만날 확률이 높아 큰 걱정이 없는 경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간단히 지난 두 국가대표팀의 전적을 살펴보면 28전 23승 3무 2패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대한민국이 싱가포르를 상대하며 기록한 2패는 지금으로부터 수십 년 전, 매우 옛날의 친선 경기이기 때문에 지금 FIFA 랭킹 중상위권에 놓인 현재로서는 큰 걱정 여지가 되진 않을 듯합니다.
오랜 시간 단 한 번도 싱가포르를 상대로 패배한 적이 없는 한국이기 때문에 전력 차이는 굉장하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바로 내일 11월 16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시작되며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한국이 다시금 싱가포르를 상대로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자세한 분석 내용 및 예측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한민국 전력 분석
순위: FIFA 24위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최근 전적: 3승 2무
최근 5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 법한 한국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이후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초반까지 그리 좋지 않은 경기력에 우려를 받은 바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로도 아쉬움을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물음표를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튀니지와 베트남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명성을 만회해나가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보다 약팀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대였고 충분히 넘어서야 할 상대였지만 오히려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튀니지를 상대로 거둔 4-0 대승은 꽤나 의미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셈인데요.
현재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선수 모두 각 유럽 리그 소속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뿐 아니라 본선 진출 이후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할 만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과 전술에는 여전히 의문이 많다고 평가받고 있긴 하나, 일단 이번 대결에서 만나는 싱가포르는 상대적으로 체급 차이가 크게 나는 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 번 더 연승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겠네요.
동남아시아 2강이라 판단되는 태국과 베트남을 상대로도 대승을 거둔 한국이기에 이번 예선 2차전도 거뜬히 승리를 기록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전이 복귀하여 약간 더 전력에 완성도가 생긴 싱가포르긴 하지만 아직은 FIFA 랭킹 차이에서부터 갭 차이가 매우 크기에 엇비슷한 전력에는 전혀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컨디션이 이전보다 좋을 시 다득점도 충분히 가능한 경기이며, 공격력 면에서도 훨씬 여유로운 모습을 갖춘 한국이기 때문에 한 번 더 승점을 챙기고 본선 진출의 계단 하나를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싱가포르 전력 분석
순위: FIFA 155위
감독: 베른트 슈탕게
최근 전적: 3승 1패 1무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기록하며 단순 전적 상으로는 그리 나쁘진 않은 싱가포르입니다.
그러나 최약체를 상대로 거둔 승리인지라 싱가포르의 순위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까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거둔 3승은 대만을 상대로 한 번, 괌을 상대로 2번 연속 거둔 성과이기 때문에 큰 전력 상승이 이뤄졌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이네요.
솔로몬 제도를 상대로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타지키스탄을 상대로는 패배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정한 경기력은 지속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동남아시아권에서도 베트남과 태국이 2강으로 올라오며 싱가포르는 상대적으로 저물어가는 양상인데요.
그래도 대한민국을 상대하는 일정부터 시작하게 된 이번 2차 예선부터는 리한 스튜어트, 이르판 판디, 사푸완 바하루딘 등 주전급 전력이 부상에서 복귀한다는 호재를 들려줍니다.
또한 싱가포르로 귀화한 송의영 선수도 출전 대기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네요.
그러나 이런 부분들이 한국에 비등한 전력을 맞춰주는 요인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는 1972년 메르데카컵에서 4-1로 완패를 당한 뒤 지금까지 한국을 상대로 단 1골도 넣은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더욱 쉽지 않은 일정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뒤 1990년 아시안 게임 예선에서도 7-0으로 대참패를 겪은 바 있기 때문에 승리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이네요.
이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다시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33년 만에 대한민국을 다시 만나 대결을 펼치게 되었기에 큰 이변이 발생하기도 어려운 조건입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유독 계속되는 부진한 전력 탓에 좀처럼 피파 랭킹 순위의 드라마틱한 상승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 대한민국 vs 싱가포르 분석 결과
대한민국은 지난 10월 A매치데이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신호탄부터 통쾌하게 울리고 시작한 바 있습니다.
최근 5경기 동안 한국은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호재입니다.
지금과 같은 컨디션과 흐름이라면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뿐 아니라 앞으로의 본선 진출 이후까지도 기대를 걸어 볼 법한데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지난 경기 내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 한국이지만 다시 상승세의 분위기를 탄 모습은 반가운 면입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최근 A매치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단순 전적 자체로는 나쁘지 않지만 피파 랭킹에서부터 무려 100순위 넘는 갭 차이가 나듯 한국에 비해서 엄청난 전력 편차가 있는 팀입니다.
특히 피지컬에서부터 차이가 크고 공격력을 거의 방어하기 힘든 수준인데요.
핸디캡 또한 조금 더 욕심을 부려도 될 정도의 약세라고 보입니다.
한국에게는 한 번 더 연승을 기록할 기회이며,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할 황희찬, 손흥민, 조규성 등 메인 공격진은 유럽 리그에서도 꾸준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네요.
● 대한민국 vs 싱가포르 배팅 추천
[ 승무패 ] : 대한민국 승리
[ 핸디캡 ] : -2.0 대한민국 승리
[ 언오버 ]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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