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바이에른뮌헨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02:30
이번 주 주말 아시안컵의 결승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바이어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의 21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우승을 판가름할 빅매치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무패로 리그 1위를 당당히 달려가고 있는 레버쿠젠과 그 뒤를 바짝 쫓으며 승점 2점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는 그야말로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운 접전이라 보이는데요.
이번 경기의 원정팀 바이에른 뮌헨 역시 홈팀 레버쿠젠과 마찬가지로 16승을 기록한 만큼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우승컵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양 팀 모두에게 중요도가 높은 경기이므로 어디 하나 쉽게 양보하진 않을 분위기겠네요.
두 팀의 경기는 다가오는 2월 11일 일요일, 한국 시각 기준 오전 2시 30분에 시작되며 바이어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BayArena)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홈 이점을 등에 업고 다시 한번 연승을 향해 달리는 레버쿠젠과 이들을 상대로 역전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자세한 경기 데이터를 통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전력 분석
리그 순위: 리그 1위 (16승 4무 0패)
감독: 사비 알론소
탑플레이어: 빅터 보니페이스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최근 5경기 전적은 4승 1무입니다.
현재 레버쿠젠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을 통해 인정받은 빅터 보니페이스를 부상으로 잃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격 라인의 핵심이 빠졌음에도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이 충분히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바이어 레버쿠젠은 선수 기용 면에서도 뛰어나 전술의 완성도가 높다는 사실을 이미 증명했을 뿐 아니라 현명한 로테이션으로 승점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바이에른 뮌헨과 우승을 두고 대결하는 경기에 아쉽게도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는 여전히 빅터 보니페이스가 있으며, 이 뒤를 이어 팔라시오스, 코수누가 결장합니다.
몇몇 선수들이 결장하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의 전력이 완성도가 높아 크게 무리 없이 경기 분위기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이는 바이어 레버쿠젠은 기세 역시 등등합니다.
올 시즌 포칼컵부터 본 리그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는데요.
심지어 유로파 리그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현재 총 30 경기 중 26승 4무라는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하는 상황입니다.
패배할 줄 모르는 레버쿠젠이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르는 일정은 굉장히 중요한 승부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양 팀 경기력을 단순 비교해 보더라도 뮌헨에 비해서는 홈팀 레버쿠젠이 훨씬 더 우수한 조직력과 단단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네요.
분데스리가의 최종 우승까지도 무난히 노릴 수 있는 바이어 레버쿠젠입니다.
● FC 바이에른 뮌헨 전력 분석
리그 순위: 리그 2위 (16승 2무 2패)
감독: 토마스 투헬
탑플레이어: 김민재
FC 바이에른 뮌헨의 최근 5경기 전적은 4승 1패입니다.
지난 17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만나 0-1로 패배하며 아쉽게 기세가 꺾이는가 싶더니, 이후 완전히 상승세로 분위기를 뒤바꾸며 3연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입니다.
해리 케인부터 리로이 자네, 그리고 탄탄한 수비망을 지켜주는 김민재 등 선수 개개인들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승점을 계속해서 이어가고는 있지만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자주 보인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부상 선수가 현재 꽤 많은 편이라 전력난에 놓여 있고 이 부분을 바이어 레버쿠젠이 예리하게 파고들 가능성이 굉장히 높겠네요.
킹슬리 코망, 그나브리, 알폰소 데이비스 등 팀의 핵심적인 에너지가 되어주는 주력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버렸고 설상가상 키미히와 우파메카노 역시 출전이 불명확한 상황입니다.
아시안컵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된 김민재는 소속팀으로 복귀하자마자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로 출전하여 더리흐트와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입니다.
수비진들 모두가 줄부상을 당한 악재 속에서 어려운 흐름을 뚫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요.
올 시즌 선두 경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레버쿠젠을 만나 우승 대결을 펼치는 만큼 뮌헨에게는 김민재의 복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뮌헨의 상황이 레버쿠젠에 비해서는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우승을 강력하게 예감하기는 무리가 있겠습니다.
● TSV 레버쿠젠 vs FC 바이에른 뮌헨 분석 결과
바이어 레버쿠젠은 핵심 주전 선수가 빠지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이 충분히 뛰어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몇몇 선수들의 빈자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포메이션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에 반해 바이에른 뮌헨은 이렇다 할 선수가 마땅히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김민재의 복귀 소식만이 기대를 걸어 볼 부분입니다.
시즌 초반과 비슷하게 주축 선수들의 대량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인데요.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콘라트 라이머, 부나 사르, 타레크 부흐만에 이르기까지 수비진 대부분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바이어 레버쿠젠은 매서운 공격세뿐 아니라 강력한 수비진 역시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이빨 빠진 상태의 바이에른 뮌헨이 격파하기에는 많은 부담이 따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 선수가 혹사하는 전술로는 우승까지는 적잖은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고 수비진이 무너진 와중에도 여전히 다득점왕 해리 케인이 건재하기에 끝까지 기대를 놓을 순 없는 바이에른 뮌헨이네요.
다만 바이어 레버쿠젠의 기세 역시 워낙 좋은 시기라 치열한 흐름으로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TSV 레버쿠젠 vs FC 바이에른 뮌헨 배팅 추천
[ 승무패 ] : TSV 바이어 레버쿠젠 승리
[ 핸디캡 ] : -1.0 TSV 바이어 레버쿠젠 승리
[ 언오버 ]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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