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왜 매번 내부의 적이 제일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회네스 회장이 방송에 나와서 새로 영입한 니콜라스 잭슨을 대놓고 저격했어요.
잭슨의 완전 영입 조건이 40경기 선발 출전인데 회네스 본인이 직접 잭슨은 절대 그만큼 못 뛸 거다라고 못을 박아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직 뮌헨에서 1분도 안 뛴 선수한테 그것도 구단 레전드이자 실세라는 사람이 어차피 너 완전 영입 안 할 거야라고 공개적으로 말해버리는 게 정상인가요?
이제 막 팀에 합류한 선수 사기를 아주 박살을 내놓네요.
심지어 저 40경기라는 게 그냥 선발 출전도 아니고 45분 이상 뛰어야 1경기로 쳐준답니다.
교체로 잠깐 나오는 건 세지도 않는다는 거죠.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인데 그걸 또 굳이 방송에서 확인사살까지 해줍니다.
선수 본인도 뮌헨 오고 싶어서 임대료 일부를 직접 부담했다는데 이런 취급을 받다니..
잭슨도 속 터지겠지만 케인은 또 무슨 죄입니까?
괜히 자기가 못 나오면 잭슨 완전 영입 조건 채워주는 것처럼 이상한 상황이 만들어지잖아요.
진짜 뮌헨은 수뇌부가 제일 문제예요.
기껏 큰돈 주고 데려온 선수한테 힘을 실어주지는 못할망정 왜 저렇게 입을 털어서 팀 분위기를 망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뮌헨은 진짜 경기장 밖이 더 시끄러운 팀이 맞는 것 같네요.
얘가 옵션 채우면 뮌헨 스쿼드가 진짜 기록적으로 개 박살 났다는 얘기라
뮌헨 입장에서는 더블로 악재임 ㅇㅇ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가 봄
근데 그걸 혼자 생각만 하면 되는데
방송에 나와서 굳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