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징야입니다
말이 필요 없네요
K리그 시즌 첫 번째 10-10 클럽 가입의 주인공은
역시 대구의 왕 세징야입니다
오늘 광주 원정에서 기어코 도움 하나를 추가하면서
22경기 만에 10골 10도움을 달성했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스탯입니까?
꼴등 팀인데 공격포인트가 경기당 1개에 가까워요
솔직히 요즘 대구 축구 보면 김병수 감독의 축구가 아니라
그냥 세징야의 축구를 보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전술? 그게 뭔가요?
그냥 공 세징야한테 주면 다 알아서 하잖아요
최근 6경기 3승 2무 1패로 팀이 상승세인 것도
그냥 세징야가 혼자 멱살 잡고 캐리하고 있는 거죠
진짜 팀보다 위대한 선수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진짜 대구 팬들은 세징야 은퇴할 때까지
매일 아침마다 동상 있는 방향으로 절해야 됩니다
어쩌다 자빠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얘는 진짜 꾸준히 해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