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보고 혈압 올라서 쓰러질 뻔했습니다
다 이긴 경기 샴페인 터뜨리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심판이 다 망쳐버리네요
후반 40분 전진우 발목을 상대 수비수가 박스 안에서 그냥 대놓고 걷어찼는데
이걸 PK를 안 분다고요? ㅋㅋㅋㅋㅋ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보니까 그냥 100% PK 맞는데?
주심은 본 척도 안 하고...?
제일 어이없는 건 VAR 심판은 대체 뭘 보고 있었냐는 겁니다
추석 휴가 미리 갔나요?
이럴 거면 VAR 왜 있나요?
그거 PK 불었으면 2-0으로 쐐기 박고
오늘 우리가 우승 확정 짓는 거였는데
어이없는 판정 하나 때문에 추가골 기회 날려먹고
결국 추가 시간에 동점골 먹혔습니다
진짜 K리그 심판 수준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지만
우승이 걸린 경기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오심이 나온다는 게...
그냥 리그 전체가 코미디입니다
뭐 어차피 우승은 하겠지만 진짜 찝찝하네요
이런건 벌금 낼 일이 아니다 진짜
심판 따위가 경기를 좌지우지 한다는게 리얼 빡침
난 축구 선수가 써 내려가는 축구를 보려고 하는 거지
심판이 이러쿵 저러쿵해서 경기 끝났다? ㅋㅋㅋ 그냥 불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