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은퇴하고 12년 동안 감독 6명
근데 더 열받는 건 감독 바뀔 때마다 위약금으로 뿌린 돈
심심해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모예스 (10개월): 490만 파운드 (약 93억)
반 할 (2년): 840만 파운드 (약 159억)
무리뉴 (2.5년): 1960만 파운드 (약 371억)
솔샤르 (3년): 910만 파운드 (약 172억)
텐 하흐 (2년): 1040만 파운드 (약 197억)
임시였던 랑닉까지 포함하면 감독 자르는 데만 거의 1000억
예전에는 구단이 돈을 워낙 잘 버니까 이 정도는 껌값이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렛클리프 오고 나서 직원들 대규모 구조조정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있는데
정작 감독이랑 디렉터 자르는 데 쓴 돈이 직원들 연봉 줄인 거 30%...
성적 안 나와서 챔스 못 나가니 수입은 줄어드는데
뻘짓으로 나가는 돈은 그대로인 거죠
근데 지금 아모림도 성적 개판이잖아요
만약에 아모림까지 올해 안에 자른다?
그럼 또 수백억 위약금 깨지는 겁니다
진짜 이 구단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솔샤르도 있고
훌륭한 땜빵이
둘이나 있는 복받은 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