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례행사처럼 핸드볼 규정이 또 바뀌었었네요
이번엔 뭐가 달라졌나 하고 찾아봤습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앞으로는 자기 발이나 몸에 맞고 바로 팔에 맞는 건 핸드볼 안 분다고 합니다
공 궤적이 확 바뀌는 큰 굴절의 경우에요
근데 웃긴 건 이거예요
살짝 스친 정도의 작은 굴절인데 팔이 부자연스럽게 벌어져 있으면 그건 여전히 PK랍니다
말은 그럴듯한데 그럼 큰 굴절이랑 작은 굴절은 누가 판단하나요?
정당한 팔 위치는 또 뭔데요? ㅋㅋㅋㅋㅋ
결국 또 VAR실에 앉아있는 심판 마음대로라는 소리잖아요
아 이건 굴절이 작았네요 PK
음 이건 굴절이 컸네요 노 PK
더 시끄러워지기만 할 것 같습니다
룰을 아무리 바꿔봐야 뭐 합니까
심판들이 일관성 없이 적용하면 아무 의미 없는데
이번 시즌도 핸드볼 때문에 또 엄청 싸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