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눈물이 날 뻔했다. ㅠㅠ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계약 이적? 이제 그런 불안은 끝이다. 살리바가 아스널과 2030년까지 함께한다니,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있을까. 우리 수비의 기둥이자 자존심이 지켜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생각해봐라. 파리생제르맹은 결국 음바페를 자유 이적으로 떠나보냈고, 리버풀 팬들 역시 아널드의 갑작스러운 자유 이적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그 불안과 허탈감을 우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살리바만큼은, 우리 곁에 남는다는 확신을 손에 넣었다.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스널의 붉은 심장으로 남아준다는 사실이 이렇게나 감격스럽다.
이건 단순한 재계약이 아니다. 클럽의 미래, 팬들의 열망, 그리고 우리의 꿈이 모두 담긴 약속이다. 이제 우리는 걱정 대신 자부심으로 살리바를 외칠 수 있다.
We’ve got Sali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