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카세미루,쿠냐 리버풀전 앞두고 돌연 훈련 불참... 맨유 긴장감 고조

하나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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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의 빅매치를 사흘 앞둔 시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예기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팀의 핵심 선수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마테우스 쿠냐, 아마드 디알로가 목요일 오전 캐링턴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훈련 결장 배경과 클럽 입장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훈련 현장 영상에서도 네 선수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후벵 아모링 감독은 “심각한 부상이 아닌 피로 누적 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공식 설명하며 상황을 진화하고 있다. 다수의 일정 소화가 지속되며 체력적 부담이 쌓여온 점을 고려해, 리버풀 원정 직전 회복 시간을 부여한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핵심 전력 동시 공백이 주는 리스크


그러나 주장 브루노의 부재는 팀 리더십과 경기 조율 면에서 분명한 공백을 만든다. 중원에서 수비형 역할을 담당하는 카세미루가 빠질 경우, 리버풀의 공격진과 맞대응할 시 안정성 저하가 불가피하다. 쿠냐와 아마드 또한 공격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로, 이들의 결장은 전술 유연성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다.



추가 결장 가능성 및 대응 전략


보도에 따르면 우측 풀백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최근 부상 여파로 연속 결장이 예상되며, 아직 리버풀전 복귀는 시기상조라는 평가다. 또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지난 2월 수술 이후 재활 중으로, 클럽 측은 11월 이후 단계적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유소년 아카데미 소속 셰이 레이시, 짐 스웨이츠, 잭 플레처가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아울러 잉글랜드 U-20 대표팀 차출 중 부상한 에이든 헤븐은 훈련에 불참했다.


이 같은 상황은 맨유가 리버풀전에 유스 선수 활용 카드를 고려해야 할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결국 아모링 감독에게 남은 과제는 주전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전술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리플4
당구쟁이 10.17 23:23  
브루노, 카세미루 다 빠지면 진짜 큰일인데요 ㄷㄷ 리버풀전 앞두고 이런 변수가 생기다니..
동동구리 10.17 23:23  
아모림 감독 말대로 진짜 예방 조치면 다행이네요 ㅎㅎ 그래도 팬들은 불안한 게 확실ㅋㅋ
대국민몰카 10.17 23:23  
마즈라위,마르티네스도 아직 복귀를 못 한다니 부상 악몽이 또 시작된 건가요?
두바이 10.17 23:23  
체력 관리 차원이라지만, 네 명이 동시에 안나왔다는 건 뭔가 심상치 않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