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역대 최다 출전 경기인데...
상암 절반(3만 2천 석)이 텅텅 비었답니다
심지어 붉은 악마 응원석도 1700석 넘게 비어있대요
솔직히 예견된 참사죠??
며칠 전에 브라질한테 5대0으로 깨졌는데 무슨 염치로 축구 보러 오라고 합니까
협회는 그냥 손흥민 이름값 하나 믿고 티켓값은 비싸게 받아먹으려고 한 것 같은데 팬심이 완전히 돌아섰어요
상대가 파라과이인 것도 크고요
브라질전 대패 이후에 분위기 쇄신하려면 좀 더 의미 있는 상대를 불렀어야죠
선수 개인에게는 정말 영광스러운 날인데...
이런 날을 텅 빈 경기장에서 기념하게 만들다니...
선수한테도 미안하고 축구 팬으로서도 그냥 씁쓸합니다...
2. 야구 봐야지
3. 끝나고 집에 갈 때 힘듦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