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세대교체 본격화... 레반도프스키 재계약 포기! 2026년 여름 FA로 팀 떠난다

골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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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단이 세대교체를 본격화하면서, 레반도프스키는 2026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Sport)는 1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며, 계약 만료 시점인 2026년 여름 그는 FA 신분으로 이적 시장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 ‘완성형 스트라이커’의 상징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국적의 공격수로, 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강력한 슈팅, 정교한 위치 선정, 유기적인 연계 능력, 그리고 압도적인 헤더 능력까지 그는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모든 공격적 재능을 갖춘 완성형 공격수다. 그의 전성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에 시작됐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2연패, DFB-포칼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로


2014-1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8시즌 동안 375경기 344골 7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8연패와 트레블(3관왕)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개인 수상에서도 눈부셨다.


● FIFA 올해의 선수 2회 수상

● UEFA 올해의 선수 1회

● 유러피언 골든슈 2회

●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


레반도프스키는 뮌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남았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증명된 클래스


2022년 여름, 레반도프스키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첫 시즌(2022-23) 46경기에서 33골 8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고, 팀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이어 2023-24시즌에도 52경기 42골 3도움이라는 폭발적인 기록으로 바르셀로나의 국내 3관왕(라리가·코파델레이·수페르코파)을 완성시켰다.



바르셀로나의 세대교체... 37세 베테랑과의 이별


구단은 더 이상 베테랑 공격수에게 의존하지 않기로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2년 4년 계약을 맺었지만, 계약 만료 시점인 2026년 이후 연장 계획은 없다. 당시 기준으로 37세가 되는 레반도프스키는 팀의 미래 구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리그가 노린다... “레반도프스키 영입전 예고”


그의 다음 행선지는 중동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문도 데포르티보(Mundo Deportivo)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여러 클럽들이 레반도프스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레반도프스키가 FA로 풀릴 경우, 대형 오퍼가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플4
토토왕 10.13 19:51  
바르셀로나 결국 세대교체 들어가네 ㅋㅋ 그래도 레반도프스키는 진짜 레전드급이었지
백낙천 10.13 19:51  
레비 사우디가면 연봉 장난 아닐 듯 ㅋㅋ 나이 들어도 폼이 안떨어지는게 진짜 대단함!
샤인포커 10.13 19:51  
바르샤 입장에선 세대교체 이해되지만 팬 입장에선 아쉽네 ㅠㅠ
때려박자 10.13 19:51  
그래도 FA로 나가는 모습이 멋있다 ㅎㅎ 커리어 마무리도 품격 있게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