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3년 30억 돌파 가능성은? 키움 감독 연봉 6억과 5배 격차 예고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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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25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염경엽 감독의 재계약이 핵심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미 2023년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그는, 이번 3년 임기 동안 ‘우승-3위-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리그 정상급 감독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2023~2025 시즌, 염경엽의 성과와 재계약 명분


2023년 염 감독은 LG를 29년 만의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4년엔 아깝게 3위에 머물렀지만, 2025년 시즌엔 여러 변수와 선수 부담 속에서도 정규리그 1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3년 동안 247승 7무 178패, 승률 0.581을 기록하며 감독 부문 성적 전체 1위를 달성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특히 선수 체력·부상 관리를 병행하며 우승을 쟁취한 점은 염 감독의 전략 운용 능력과 관리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 대목입니다.


이처럼 확실한 성과를 제시한 만큼, 재계약은 필연적이라는 반응이 우세합니다. 다만 구단 입장에서는 정규리그 자력 우승 실패로 인해 재계약 발표 시점을 한국시리즈 종료 이후로 미룰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독 최고 연봉 현황과 비교


KBO 리그에서 지금까지 기록된 감독 계약 최고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태형 (두산 → 롯데): 2020년 3년 총액 28억 원 (역대 최고)


이범호 (KIA): 2년 9억 → 재계약 3년 총액 26억 원 (옵션 포함)


이강철 (KT): 3년 24억 원 계약


염 감독은 2023년 계약 당시 총액 21억 원 + 옵션 3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이제 그는 실질적 성과로 대폭 인상 여지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현역 감독 최고 대우인 26억 원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역대 최고액인 28억 원을 돌파해 3년 계약 30억 원 시대를 열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만약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한다면, 3년 30억 원 돌파는 결코 허황된 전망이 아닙니다.



키움 히어로즈 감독 연봉 대비 평가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설종진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되며 2년 총액 6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만약 염 감독이 3년 30억 원 계약을 성사시킨다면, 동일 리그 내 감독 연봉 최고치와 최저치 간 격차는 무려 5배에 달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단순한 금전적 격차를 넘어 KBO 감독 연봉 체계의 불균형 문제를 다시금 드러내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마무리 전망과 시선 포인트


● 염경엽 감독은 3년 동안 우승, 3위, 우승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남기며 재계약의 모든 명분을 갖추었습니다.


● 구단 사정과 향후 한국시리즈 결과에 따라 발표 시점은 조정될 수 있으나, 3년 30억 원 돌파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 감독 연봉의 최고·최저 격차는 KBO 리그 전반의 보상 구조, 감독 가치 평가 체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요소로도 주목됩니다.

리플4
반맥스 10.13 19:36  
염경엽 감독도 진짜 대단하다.. 3년동안 2번 우승이면 말 다했지 ㅋㅋ 역시 명장 클래스
부산갈매기2 10.13 19:36  
솔직히 재계약은 시간문제임 ㅎㅎ 구단이 안 잡으면 팬들이 난리날 듯
갓대장 10.13 19:36  
이제 LG 왕조 시작인가? 2회 우승이면 진짜 리그 최강 맞지ㅋㅋㅋ
미나리가다 10.13 19:37  
연봉 30억 시대 열리면 KBO 감독 시장도 달라질 듯 ㅎㅎ 이제 감독도 스타 시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