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K리그는 레전드네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신태용 감독 선임한 지 두 달 만에 잘랐습니다
65일 만의 경질 역대급 아닙니까?ㅋㅋㅋㅋ
물론 성적이 개판이긴 했죠
작년 우승팀이 파이널B 떨어져서 강등 걱정하게 생겼으니...
반등이 어렵다고 판단한 구단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근데 진짜 어이가 없는 건 골프채 논란입니다
팀은 강등 위기인데 전지 훈련 버스에 골프채 싣고 다니면서
틈틈이 골프를 쳤다고요? 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선 넘었죠
레전드고 뭐고 프로 의식이 없는 거 아닙니까?
진짜 울산은 어디서부터 꼬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감독은 누가 와도 독이 든 성배겠네요
just like... 유럽의 빨간 팀 처럼...
전지 훈련 속도로 간 것도 거기 골프장이 많아서라는 썰도 있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