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감독 위약금으로 돈을 허공에 뿌리는 중

아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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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은퇴하고 12년 동안 감독 6명

근데 더 열받는 건 감독 바뀔 때마다 위약금으로 뿌린 돈

심심해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모예스 (10개월): 490만 파운드 (약 93억)

반 할 (2년): 840만 파운드 (약 159억)

무리뉴 (2.5년): 1960만 파운드 (약 371억)

솔샤르 (3년): 910만 파운드 (약 172억)

텐 하흐 (2년): 1040만 파운드 (약 197억)


임시였던 랑닉까지 포함하면 감독 자르는 데만 거의 1000억

예전에는 구단이 돈을 워낙 잘 버니까 이 정도는 껌값이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렛클리프 오고 나서 직원들 대규모 구조조정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있는데

정작 감독이랑 디렉터 자르는 데 쓴 돈이 직원들 연봉 줄인 거 30%...

성적 안 나와서 챔스 못 나가니 수입은 줄어드는데

뻘짓으로 나가는 돈은 그대로인 거죠

근데 지금 아모림도 성적 개판이잖아요

만약에 아모림까지 올해 안에 자른다?

그럼 또 수백억 위약금 깨지는 겁니다

진짜 이 구단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리플3
찹스틱 10.02 09:27  
반니도 있고
솔샤르도 있고
훌륭한 땜빵이
둘이나 있는 복받은 구단
비디디디 10.02 09:29  
보통 새감독 들어가면 후방부터 재정비하는데 중원 못 꾸린 게 너무 커보여요
제육덮밥 10.02 09:30  
경험도 별로 없는데 유연하지 못한 감독은 진짜 최악인데 여러모로 부족한 게 많은 감독을 선임했던 게 패착 아니었을까?